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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무당 마검 읽다가 포기...화산질풍검은 아예 읽어보지도 않았고...천잠비룡포도...책방에서 누가 빌려가서 한달째 안 가져오길래...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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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마검은 저도 읽다가 몇 번 포기 했는데 화산질풍검 읽고 무당마검 읽기 시작했죠.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지만 천천히 재밌어지더니 무림으로 복귀 이후부터는 정말 말로는 표현 못 할 감정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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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마검의 진수는 몽고에서의 첫 전쟁장면과 무당산으로 돌아온 후의 북풍단의 활약이죠...
무당마검 무지 재밋는데. 그리고 무당마검의 진짜 재미는 무림 복귀 이후가 아니라 그전인 몽고의 무장들과 무신 챠이와 싸우는 전쟁 씬이 진정한 묘미죠. 저는 전쟁 씬만 보고 무당마검 전권 구입했다는. ㅎㅎ
울동네 책방엔 한백림 작가분 책은 하나도 없어요..ㅠ.ㅠ 화산질풍검도 저멀리 원정나가서 읽었다는... 울동네 사람들이 잼없다해서 반품했다하시는 책방싸장님.. 원망스럽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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