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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완결까지 안보셨나요?
기문둔갑은 해피앤딩이 아닌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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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나쁜일도 안 일어나고요.
최종병기완 많이 다르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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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여 윗분말씀처럼 끝까지 읽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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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마지막도 해피엔딩이라 하긴 그렇지요.
네타이긴 하지만.......










???는 죽어버리고 결국 XXX는 ???가 죽고 나서야 그를 좋아했음을 깨닫고는 혼자 남겨진 채 독수공방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 훗날에 대한 이야기도 별 언급이 없으니...쩝... 잘 됐겠지 예상하겠지만... 조금은 몇 줄이라도 잘 풀렸다거나 행복했다는 에필로그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하여간 좋았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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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여리신듯.. 밝은 소설 하나 골라보세요. 괜찮아질듯.. 나중에 성장한 후에 다시 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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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략 13, 4년 전 중학교 시절 전영소녀란 만화를 보고 얼마간 심란했었지요. 예쁜 그림체에 (그때 당시 생각으로는)비극적인 삼각관계가 어린 마음에 꽤나 충격이었는데 님은 제 경우랑은 조금 틀리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럴 땐 밝은 내용의 글 혹은 만화를 자주 찾아보니 꽤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제 경우는 슬램덩크 같은 열혈 스포츠 만화로 슬럼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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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녀전 보고 엄청 우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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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문둔갑같은 작품은 정말 뛰어나지 않나요? 역겹고 힘겹고 무섭더라도 꿋꿋히 한번 끝까지 읽어보길 권합니다.
조진행작가의 글은 도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서 너무 좋습니다.
제 생각에 기문둔갑은 근래에 나온 기정무협으로서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기문둔갑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멋지고 흥미로운 무협을 만들어낼수 있는 작가 조진행님에게 한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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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공주를 보셧다면 무협소설 안보겠다고 하셧을듯.. 표퓨공주는 후유증이 좀 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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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님 표류공주는 비극이 아닌데요. 마지막에 일월병승을

보러 가는 장면이 나오죠. 거기다가 둘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모진휘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켰고 또한

사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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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 자체만 놓고 보면 괜찮았지만 천사지인-칠정검칠살도-기문둔갑 이렇게 연결해 놓고보면 식상해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다음 작품에선 분위기를 좀 바꾸셔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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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용두사미인듯 합니다.
솔직히 6권까지의 페이스가 제일좋았습니다.
나중의 내용은 작가님도 나름대로 반전이라고 준비한듯한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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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권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갠적으로 학사전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신기한 무공에 대해서 다룬 책이잖아요. 뭐 도가 내용 나오기는 하지만 그건 깊게 보지 마시고 무공이 발전되는 연관성 정도로만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될 듯합니다. 기문둔갑 화이팅. 부적이 무공을 가볍게 이기는 장면이 너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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