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옥스타의 아이들또한 재미있지만,
대중성으로는 솔직히 말하면 떨어집니다.
제가 읽었던 작품들중의 약간의 품평회를 하자면..
더 월드가 있군요.
뭐 이것이 맨처음 게임소설의 먼치킨급 케릭터를 만들어내게한
소설이기도 하고, 맨처음 나왔던 게임소설 중에서도 대중성으로
가장 업필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다만 끝이 굉장히 묘하게 끝나서 후에 독자들에게 2부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굉장한 설레임을 갖게했던 작품이지요.
두번째로써는 쉐도우 월드가 있군요.
우리가 그래픽으로만 보는 그런 환영에 시달려 있는
현대인에게, 그 단편적인 이면을 사실감있게 전개하면서
현실적인 부분또한 실감나게 그린 작품이지요.
다만 마지막이 약간 아쉬운 작품.
세번째로써는 어나더 월드.
마법사 라는 것이 게임속에서 또한 극강의 먼치킨급이
되게하는 성장 마법사 소설이고, 그 어마어마할 정도의
대단한 분량(현 2부 까지해서 14권?)과 거대한 하나의
세계는 전율스럽습니다.
오타는 없지만, 그렇게 세련되고 매끄럽지는 않은 순후한 느낌의 작품.
네번쨰로써는 신마대전이 있군요.
김운영님의 이름을 첫빵에 날린 작품이지요.
시원시원한 전개와 사기급 주인공과 그에 맞게 떨어지는 기연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지향하는 세계관속에서 묻어나오는
작가님의 대단한 생존전략(?)을 포함한 꽁수를 배울수잇는
재밌고도 유쾌한 작품입니다. ^^
아.. 眞伯님 말씀처럼 옥스타의 경우 대중성은 좀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을 끄는 요소가 적거든요. 대단한 스킬을 익히고 발휘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스타일과는 좀 궤를 달리하지요.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읽어도 이제껏 나왔던 어느 작품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그만의 개성적인 작품성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하신 더 월드나, 신마대전, 어나더월드 등은 게임소설의 고전에 속하는 작품들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솔직히 지금 나온 작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그닥 고전의 향취라할 부분은 못느끼겠더군요. 그냥 킬링타임용 작품들이랄까..
처음에는 별 차이를 못느낍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나이가 들수록 재미를 추구하는 킬링타임용 보다는(물론 그 재미도 참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좀 더 깊은 맛을 주는 작품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고수분들이 보통 이건 빼어난 작품이다..라고 추천하는 작품들 목록으로 가지고 계시다가 나중에 시간날때 한번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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