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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욱님 작품 농풍답정록이 빠져 있군요.
개인적으로 제가 임준욱님 작품중에서 제일 좋아 하는 작품입니다.
촌검무인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도 그렇게 짤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4권입니다.
처음보면 좀 지루하맛이 잇는데 읽으면 읽으수록 마음에 꽉 하고 왔다던군요.
한 30번 정도 정독으로 읽었고 지금도 심심하면 읽고 있느데 정말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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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풍답정록은 정말 구할 길이 없더군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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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요 데뷔작입니다 ^-^
거기에 5권 분량으로 써둔걸 3권으로 줄여 출판하셨으니 ^^
한참 뫼사단 글 나오고 공장 무협에서 탈피하던 때입니다.

그래서 소재나 무공부분이 좀 많이 진부하지만 역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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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풍답정록 있는 저로서는 ㅎㅎㅎㅎㅎ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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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욱님 소설은 괴선만 안읽었네요. 괴선은 왜 안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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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죽욱님 무협소설은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어요
아쉬운점 아직 쟁천구패 7권을 못봤다는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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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작입니다.
참고로 논단에 금강님의 평이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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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소설은 각종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음식 같은 소설이죠..

개인적으론 아직 조미료 적당히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재밌게 진가소전 다 읽었지만.. 은은한 흐름(?)의 이런 이야기는 좀 피하고 싶습니다..-_-;;


전 이상하게 묵향 같은게 너무 좋단 말입니다... 하하^ ^;;(욕먹어도)
작품성은 판타지 책에서가 아닌 사회과학이나 교양서적에서 잣대로 들이대는 본인이고.. 판타지 무예소설엔 오직 재미만을 잣대로 삼는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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