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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6.25 20:34
    No. 1

    추가로..
    17을 보면 진산월이 강호행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강호로 떠나자마자 겪게 되는 고초는,
    이미 운문세가를 비롯한 서장세력이 진산월의 강호행에 미리
    준비하고 있었음을 뜻합니다. 거대한 세력을 동원해 빠르게
    몰아치는 모습을 보니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게 분명하죠.
    그런데 당초 예정에 없던 손풍과 유소응을 대동해서 강호로
    떠난 진산월의 행동은 안이하다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특히 백일취 사건에서 보인 처신만 봐도, 아직 진산월이 멀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며칠 전에 그렇게 누차 경고를 받았어도 자신있게
    한 귀로 흘리더니... 안습일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상
    작성일
    06.06.25 20:38
    No. 2

    이세적 죽인거는 내용에 나오지않나요..
    강일비형 처리문제로 마찰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6.25 20:38
    No. 3

    네 맞아요 하지만 그래야 사건,사고가 터지니 그게 더 안습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상
    작성일
    06.06.25 20:48
    No. 4

    응계성이 어떻게 변할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소벽력이라는 신화로 탄생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연쌍비
    작성일
    06.06.25 20:52
    No. 5

    음, 코끼리손님은 상당히 분석적이시군요...^^
    군림천하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찬찬이 정독하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저냥그냥
    작성일
    06.06.25 21:13
    No. 6

    일단 이문정이 아니라 이북해의 아들 이정문입니다.
    봉황금시는 동중산이 만리운연 황동에게 훔쳤다고 묘사될뿐입니다.
    그리고 봉황금시는 천룡궤를 열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좁무사™
    작성일
    06.06.25 21:17
    No. 7

    군림천하는 완결후 다시 한번 일독을 해야되는 책이죠
    지금 아무리 읽어봤자 전부 추측;;
    경혼기나 군림천하류의 소설은 결국 독자와의 머리싸움인데
    전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의 추리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냥 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읽으면서 아하! 하는걸 더 좋아하죠 ^^

    처음 스투였나? 거기서 읽었을때는 새로운 주인공인 진산월의
    매력에 빠졌었고 2부를 읽었을때에는 진산월의 성숙함(?)에 빠졌었고
    이제는 과거의 정리(?)하는 모습을 볼 차례인데
    모든것이 끝난후 과거와의 연동을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겠죠
    단 그것이 3년(ㅜ.ㅜ)후가 될지 5년후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피르~♥
    작성일
    06.06.25 22:03
    No. 8

    우리 용노사님 제발 아주 쬐끔만(?) 글쓰는 속도좀 올려주셨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萬兵帝
    작성일
    06.06.25 23:25
    No. 9

    진짜 계속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감상 글을 읽는 내내 잘 기억이 안 나더군요. 본 지가 꽤 됐으니... 아무래도 군림천하는 완결 난 후에 다시 한 번 정독을 해 봐야 할 듯하네요. 그런데 깐따삐아님 말씀처럼 연재가 빠르면 하는 바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나우(羅雨)
    작성일
    06.06.26 00:13
    No. 10

    정말 열심히 정독 하셨군요....글을 보면서 감탄만 했습니다.. 빨리 속시원하게 풀렸으면 좋으련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6.26 03:14
    No. 11

    草一님의 분석이 굉장히 예리하시군요.
    천룡궤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으니
    아마도 카페에서 흘러나온 정보인 것 같네요.
    아니라면 다시 정독해야 할 듯-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6.26 03:24
    No. 12

    다시 생각해보니 모용봉이 봉황인이라는 주장은
    다소 성급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봉황인이 키워드인 것은 사실이나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어쩌면 이존휘는 서장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사건을 일으켰고
    독자적인 목적에서 휘하세력을 움직였으며,
    개인적인 이유로 봉황인을 끌어내려 했을 수도 있습니다.
    쾌의당과의 관계만 보더라도 양측이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있으니, 20권은 넘어서야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6.26 10:09
    No. 13

    진산월이 손풍과 유소응을 대동한것은 작가의 노련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개성은 뚜렷하고 그것이 이야기의 재미를 증폭시키기때문아닐까요? 일례로 17권에서 술먹고 싸울때 손풍의 행동과 대사는 소설을 역동적으로 만들고있었습니다. 단단히 준비된 예상가능한 이야기는 재미가없습니다.군림천하 초반부 약하기만한 진산월 그러나 삼절무적인 진산월의 개성이 이야기를 재미있게하였다면 17권이후는 유소응과 손풍의 개성이 독자들을 자극할것이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6.27 16:02
    No. 14

    물론 북극대성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저는 단지 초점을 진산월에게 맞추고 있을 뿐이죠.
    진산월이 문파 내의 소소한 갈등을 정리하기 위해서
    그들을 강호로 끌고 나왔지만, 일단은 짐짝 이외는 아니니;;;
    작가님이 그 둘을 끌고 나오신 센스는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진산월이라는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충분히 안이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운문세가와 부딪혀 도망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 언제인데, 조그만 속임수에 당해서 내빼고 말았으니...
    하지만 그로 인해서 더 재밌어진다는 건 사실이죠.
    그래도 군림천하라는 무거운 숙명을 어깨에 맨 사람에게
    약간의 실망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극대성
    작성일
    06.06.27 16:38
    No. 15

    코끼리손님 이렇게 보는것은 어떨까요 진산월의 군림천하를 흥미있게 그리기위해서는 그 상대역인 적을 강하게 부각시킴으로서 자연스럽게 위상이 올라가는것입니다.서로 어느정도 균형감을 맞추어야만 독자는 긴장감을 느끼고 흥미를 가지는것이죠. 일방적으로 진산월을 강하게만 표현하면 흥미가 떨어지는것 아닐까요? 진산월도 속을수있는 귀계가 뛰어난 적이라면 독자는 스릴을 느낄지도 모릅니다.또한 이러한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이야말로 군림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소응과 손풍을 대동한것에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작가분께서 손풍과 유소응을 좋아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앞으로 이야기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에 활력을 줄수있고 이야기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있는 캐릭터가 손풍과 유소응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작가분께서는 미리 손풍과 유소응을 염두에 두고 17권에서 그 개연성을 맞추기위해서 작업을한것아닌가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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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훈짱
    작성일
    06.06.27 20:27
    No. 16

    저도 첨엔 좀 그부분이 좀 의아했는데
    사실 본산에도 고수가 별로 없지 않나요??
    본산 방어를 위해선 소지산은 놔두고 갈수 밖에 없고
    그러면 방취아도 남겨야 될거고
    그렇다고 전풍개를 데리고 갈 상황도 아니고 말이죠..
    사실 손풍은 좀 의외이긴했지만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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