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흠...작가분께선 그동안 더욱 많은 발전을 하셨지요.
개인적으로 이계인이란 책에 대해선 할 말이 없지만 그 외에는 모두 좋은 글들이라 생각합니다. 클라우스학원 뿐만 아니라 요즘 쓰시는 희망을 위한 찬가 등을 보면 여전히 글을 잘쓴다는 것을 느끼게 되죠.
특히 감탄이 나오는 점은 책 전체를 흐르는 두 줄기 거대한 가치관의 대립, 이 것을 보면 작가가 도대체 어떻게 이에 관한 결말을 이끌어 낼 것인가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또한 그 끝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솜씨 또한 요즘 나오는 일반 무협소설들보다는 훨씬 맛깔스럽게 표현되지요. 최근 소설 또한 한번 읽어보시고 작가분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를 권합니다.
처음 초고속 통신망이 나오기전엔 전화선으로 연결하던시절부터
나우누리를 통해 연재하였었죠. 그 시절부터 보다보니 ...
작가님의 사설이나. 여러 작가님 생각을 좀더 많이 접할수있었는데요.
안좋은 이미지를 받았죠... 오래되서 기억안나는 작가님의 스승이
편지보내는데 소설속에는 완벽한 문장이니 뭐니 ...찬양 수준.
소설이니 설정이 뭐 신경쓸일아니지만 뒤에나오는 작가의 말속에선
이런글을 썼다는걸 은근히 뻐기고하고 또 편지글에 도전하겠다느니 ;;
글 보면서 내가 이런사람 글을 봐야하나 ..했었던.....
그때가 작가분이 고등학교 졸업할시기쯤이었을거에요
어려서 그렇겠지하며 나름 신경안쓸려고 노력하며
본격적으로 마법서를 활용하는 주인공이 보고싶어
계속 참고 봤지만....결국 포기하고 ...접었던...
글의 재미보단 자기의 글 솜씨를 뽐 내늘걸 즐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만. 뽐낼만하다라고 할 대작도 아니었다고 기억하네요.
아무튼 ...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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