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인주
작품명 : 마법서 이드레브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완결된지 2년이 넘은 소설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시작에서부터, 전쟁, 용병, 마을, 영지 과 같은 진부한 배경이 아
닌 '파로시아 아카데미 학원' 이라는 신선한 배경에서 출발합니다.
초반부는 이야기가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인데, 후반부로 가게되면 무겁고 진한 분위기로 갑니다.
장난끼 많은 주인공 '로안'은 남들과 다를바 없는 일상을 보내다가, 고대의 유적을 견학하던중 우연히 '이드레브'를 얻게되어 마법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대륙에서는 마법을 종교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금지한 시대. 로안이 저지른 아주 사소한 일 하나가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상상도 못할 태풍을 몰아오게 되어, 로안은 그 운명의 태풍에 휩싸이게 되고...
권수가 많은게 압박이지만, 취향이 맞으시다면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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