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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6.06.08 02:26
조회
2,948

작가명 : 박인주

작품명 : 마법서 이드레브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완결된지 2년이 넘은 소설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시작에서부터, 전쟁, 용병, 마을, 영지 과 같은 진부한 배경이 아

닌 '파로시아 아카데미 학원' 이라는 신선한 배경에서 출발합니다.

초반부는 이야기가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인데, 후반부로 가게되면 무겁고 진한 분위기로 갑니다.

장난끼 많은 주인공 '로안'은 남들과 다를바 없는 일상을 보내다가, 고대의 유적을 견학하던중 우연히 '이드레브'를 얻게되어 마법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대륙에서는 마법을 종교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금지한 시대. 로안이 저지른 아주 사소한 일 하나가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상상도 못할 태풍을 몰아오게 되어, 로안은 그 운명의 태풍에 휩싸이게 되고...

권수가 많은게 압박이지만, 취향이 맞으시다면 추천하겠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6.06.08 06:42
    No. 1

    뻘짓거리 잡설이 4/5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줄거리라는 참으로 슬픈소설이죠...........뭐 당시엔 획기적인 소설 이긴 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6.06.08 07:50
    No. 2

    완결에서 폭격을 맞아서 작가님 글은 못 보는 중이지요. 슬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6.08 10:19
    No. 3

    M14급이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독한녀석
    작성일
    06.06.08 12:36
    No. 4

    이런 사회악의 판타지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냉정할지 모르지만 너무 늘려쓰는 소설에 식상해짐의 대표작이라 할수 있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6.08 15:48
    No. 5

    당시 고교, 대학 초년생이었던 작가분의 아스트랄한 정신세계
    때문에 망친 소설이죠. 초반엔 학원물로 잘 나갔죠.
    당시 지금의 비뢰도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는데...
    이분의 다른 소설인 이계인을 보면 이 분의 사상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과학만능주의에 빠지신 분이 어떻게 판타지를 썼는지;;;;
    그래도 지금 다시 손에 펜을 잡으신다면 기대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신적 성숙을 기대할만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피르~♥
    작성일
    06.06.08 21:33
    No. 6

    완결된지 2년이 넘은게 아니라 한5년돼지 않았나요? 이거 본지 엄청 오래됀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6.08 23:03
    No. 7

    전 그 잡설(?) 이라고 하는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초반부만 보시고 후반부를 안 보신것 같은 말을 하시는것 같네요.
    후반부에는 학원물 이미지가 싹 사라지는데.
    아무래도, 취향차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6.06.09 00:06
    No. 8

    완결봤습니다........19/20잡설이 될뻔한 소설을 막판에 심각하게 만든덕에 그나마 나아진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Unlimite..
    작성일
    06.06.23 15:27
    No. 9

    흠...작가분께선 그동안 더욱 많은 발전을 하셨지요.
    개인적으로 이계인이란 책에 대해선 할 말이 없지만 그 외에는 모두 좋은 글들이라 생각합니다. 클라우스학원 뿐만 아니라 요즘 쓰시는 희망을 위한 찬가 등을 보면 여전히 글을 잘쓴다는 것을 느끼게 되죠.
    특히 감탄이 나오는 점은 책 전체를 흐르는 두 줄기 거대한 가치관의 대립, 이 것을 보면 작가가 도대체 어떻게 이에 관한 결말을 이끌어 낼 것인가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또한 그 끝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솜씨 또한 요즘 나오는 일반 무협소설들보다는 훨씬 맛깔스럽게 표현되지요. 최근 소설 또한 한번 읽어보시고 작가분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를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7.04.07 18:26
    No. 10

    처음 초고속 통신망이 나오기전엔 전화선으로 연결하던시절부터
    나우누리를 통해 연재하였었죠. 그 시절부터 보다보니 ...
    작가님의 사설이나. 여러 작가님 생각을 좀더 많이 접할수있었는데요.
    안좋은 이미지를 받았죠... 오래되서 기억안나는 작가님의 스승이
    편지보내는데 소설속에는 완벽한 문장이니 뭐니 ...찬양 수준.
    소설이니 설정이 뭐 신경쓸일아니지만 뒤에나오는 작가의 말속에선
    이런글을 썼다는걸 은근히 뻐기고하고 또 편지글에 도전하겠다느니 ;;
    글 보면서 내가 이런사람 글을 봐야하나 ..했었던.....
    그때가 작가분이 고등학교 졸업할시기쯤이었을거에요
    어려서 그렇겠지하며 나름 신경안쓸려고 노력하며
    본격적으로 마법서를 활용하는 주인공이 보고싶어
    계속 참고 봤지만....결국 포기하고 ...접었던...
    글의 재미보단 자기의 글 솜씨를 뽐 내늘걸 즐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만. 뽐낼만하다라고 할 대작도 아니었다고 기억하네요.
    아무튼 ...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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