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누구도 불가능한것이 아니라 아무도 믿지못하는 인간은 끝내 불행해 질수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준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좋게 보였던 인간이 은혜를 최악의 원수로 갚았으니 역시 귀족들이라는 족속들은 믿을게 못된다는면을 보여준것이라고 할수있죠
사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맘에 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정 떨어지더군요
초반에는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목표라도 있지만 돌아온 후부터는 아무런 목적의식이나 원하는것도 없고 완벽한 독고다이가 무었인지 보여주는 주인공! 가족과도 같지살지 못하고 아마 누군가 건드리지만 않았다면 평생을 혼자 떨어져서 조용히 살았을 인간이죠
그나마 가족에게나 조금 관심이 있을뿐 세상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주인공이었죠 솔직히 제가 생각할때는 어떤 목적이 있거나 적극적으로 세상에 나서던가 했다면 암울하게 끝나지는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혼자 아무런 목적이나 욕심없이 폐쇠된 생활하다가 주변상황에 끌려다니고 그러다가 결과가 비극이죠
뭐 그 착실 할것같은 동생이 여자때문에 변심했을때부터 비극으로 끝날것이라고 생각은 하긴 했지만 상황이 그렇게 비극으로 됫다기보다는 주인공의 성격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소설을 보면서 그렇게 철저히 폐쇠된 생활과 완벽하게 독고다이의 성격을 보여주는 주인공은 거의 없을 정도였으니 까요
차라리 비극으로 끝나더라도 주인공이 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욕심이 있엇다면 뭔가 다읽고 나너 뭔가 찝찝한 기분은 느끼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잘짜여진 필력있는 글이라는것은 인정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의 주인공은 성격은 정말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품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권을 보지않고는 못견디게 만드는 작품이랄까?
그래서 작가님의 필력이 뛰어난 만큼 아쉽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는 좀더 멋진 주인공이 나오길 기대해야 한다고나 할까요?
다음작품도 비슷한 소설의 분위기나 성격의 주인공이 나온다면 실망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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