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님 소설 중에서는 용두사미라고 할 순 없지만...
냉정하게 보면 용두사미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가 취약한 건 숨길 수 없더군요.
게다가 포영매가 108나한진을 상대 하는 것도 설정상 코미디입니다;;
108대 2의 싸움이 정상이 아닌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단지 그걸 진법으로 깰려고 했다니...
만약 포영매가 108명으로 진법을 완성했다면 나한진을 깨고도 남았을 듯.
보여주려 한 90%는 보여준 것 같지만.
부족한 10% 때문에 아쉬운 것이 독자의 마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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