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웬만하면 이런 글 안쓰는 사람인데요..
풍존이라는 글 정말..ㅜ.ㅜ 저도 인내심을 가지고 읽다가 도저히 못 읽겟어서 한 200페이지 보다가 덮엇어요 .
한달 수련에 그랜드마스터 육체를 가지고 더 황당한건 동맹 이웃나라를 찻아갓는데 왕궁 입구에서 나 옆나라 공작이야 하니까 간단한 검증도 없이 설설기면서 왕까지 나오는데..정말 황당하군요. 더구나 동맹인 나라 왕족을 아무 죄도 없는데 다 학살하고 아무 죄책감도 없고 그런 주인공이 얼마전까지 한국의 학생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설정..그리고 더욱 황당한건 책 뒷 표지에 평민을 위해서 귀족들을 어쩌구 저쩌구 하는 문구는...정말 그런 말도 안되는 설정에 주인공이 ..또 무협을 차용햇는데 내가 보기엔 무협 몃권 읽지 않은 생 초보같은 작가라는 느낌이 .무공 설명햇을때 나오더군요..정말 근래 4~5년 사이에 읽은 책중 제일 수준 떨어지는 책입니다 차라리 예전의 와룡강 무협이 이 책보다는 10배이상 재미를 느낄수 있을 정도예요..하도 열 받아서 올렷어요..이걸 책이라고 출판해 준 출판사도 문제가 잇는 것 같아요..
자신의 눈이 높아진 건지 작품의 질이 떨어진건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개인적으론 절충설!?을 택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만화방 야간 정액을 끊으러 가곤 합니다. (한달에 1~2번쯤..)
그럼 책을 여러권 뽑아와서 쌓아두고 보기 시작하는데, 정말이지 보다가
2~30분을 못넘기고 책장을 덮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몇몇 이름있는 작가분들의 작품이야 믿고 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설정만 좀 이상해도 볼 맛이 확 사그러듭니다. (10살에 어른 고수를 뛰어
넘는 환생물이라던지... -_ -; 나이에 걸맞지 않는 주책 주인공이라던지,
너무 허황된 설정은 이젠 너무 식상하고 지긋지긋합니다.)
그래도 장르문학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건... 진흙속 진주를 찾을 때마다
얻는 희열에 중독된 건 아닌지 싶을 때도 있구요 ^^;
('진흙' 이라는 표현은 좀 심하지만.. 마땅한 구절이 생각안나서;)
암튼,, 천잠비룡포, 규토대제 같은 책들이 마구 쏟아져나오는 그날이
언젠간 오리라 믿어요 ^^;
풍존이라...... 판타지는 고전이라 불리는 정도만 봐서 과연 어떤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감상이 무조건 칭찬일색일 수만은 없죠. 좋은 작품은 칭찬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렇지 않은 작품(?)은 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야 감상이라는 본래의 의미에 맞죠, 감상은 보고 느낀 바이니까요. 다만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얼마전까지는 계속 칭찬 일색의 감상평, 그것도 한 두줄 정도의 평만을 보고 과연 좋은 작품, 재미있는 작품을 선택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들어서 감상란을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근래 내용있는 감상평들이 자주 눈에 띄여서 많은 참고가 됩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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