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설봉님의 무협세계관을 보면 무척이나 치열하죠.
그곳에 사는 사람.사람마다 어찌나 인생을 피곤하게 사는지..
ㅡ.ㅡ 비범하지 않은게 없고. 평범하더라도 그냥 평범하지
않습니다. 문듯 내가 그런 세계에 산다면...소름이 돋습니다.
약간만 나태하면 도태됨을 느끼게 되는 그런 세계이니.
이번 작품에 실망이라면 무공만 따지면 많이 먼치킨적이랄까..
주변인물들이 떠들어대는 전설적인 무공들이 말만하면 결국은
다 튀어나오니.. 불가능할 것 같은 행위들이 인위적으로 작가가
만들어내는 무공에 의해서 모두 가능하니 말입니다.
기발한 생각보다는 사건의 흐름을 괴상한 무공으로 다 꾀맞쳐지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신선함이 떨어지더군요.
예를 들어 백리밖의 말을 들어야지만 위기를 모면 할수 있다면.
그걸가능 하게 하는 무공을 작가가만들어 위기를 모면하는 거죠.
사건해결의 신선함보다는 가지각색의 무공으로 일변하는 사건진행이
많이 눈에 뛰어 재미를 반감시키더군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