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는 소천전기를 한 3번은 시도 했는데 결국 못봤습니다.(빌릴 때마다 한 네다섯권씩은 빌렸는데...OTL)
현빈님의 문체는 이상하게 저에게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좀 세련되면서 깔끔한문체를 좋아하는데 현빈님글을 보고 있으면 옛날이야기 보는 것 같다는...(내가 이상한가;;;)
용사는 제가 작년 여름쯤에 한3권까지 몬 것 같은데 특이하게 영물이 있더군요 주인을 따르는 영물말입니다. 저도 끄그때까진 재밌게 본 것 같은데 언제 감상문을 읽었는데 갈수록 먼치킨이 된다고 해서 대략 포기했습니다. 무슨 신급으로 나간다해서...
저는 소천전기는 마지막권만뺴고 다 봤고 용사를 전부 읽었는데요 음 초반에는 위의 감상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현민작가님의 문체와 글의 흐름을 주도하는데 그런 것을 자주 선보이는것 같더군요. 주인공이 어떤 것에 휘둘리는것이 사실 굉장히 짜증나는 부분이고 현민님 글을 읽으면 약간은 늘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긴한데 그래도 나름대로 틀에 맞는 개연성은 갖춘 주인공의 흔들림이고 늘어지는 것은 현민님의 문체가 그렇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런 것을 떠나서 현민님 글의 소재는 꾀나 신선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공과는 약간은 다른 괴를 달리는 소설을 추구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약간은 독자를 읽기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보다보면 좋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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