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헉..
순간 내가 쓴 글이었나? 하고 착각할정도로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환생군주. 대체역사물류로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재분과 수정분중 연재분을 더 좋아하는데 약간의 유머들이 섞여들어가 있어서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을 줬기 때문이죠. 그래도 출판물 또한 마음에 듭니다. 2부가 계속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정말 아쉬울 따름이죠.
비천전기도 마찬가지..출판물이 비천 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같은 글인줄 모르고 놓친 분들도 꽤 있던걸로 알고 있지요.
슬로우 스타터랄까..초반에 밋밋하게 시작해서 점점 재밌어지는 종류의 글인데다가 5권 분량까지 연재가 되어서 더욱 많은 타격을 받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두작품은 정말 가슴이 쓰리더군요.
환생군주...정말 좋은 작품이죠. 대체역사소설에서 꼽히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위의 인란고수님의 댓글중에 "전업작가가 아닌분들도 돈의 마력에 넘어가는것 ..." 은 좀 이상한 말씀이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는 환생군주 작가님은 글을 더 쓸려고 하셨거든요. 근데 책이 잘 안나가다보니 출판사에서 끝내라는 압력이 있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작가님의 잘못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혹시 제가 댓글을 잘못 이해한 것은 아닌가요?
1254 동원예비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작품은 좋은데...너무 빨리 끝났네요.
대체역사 소설들이 의외로 잘 안팔리는 분야라더군요. 찾아보면 정말 주옥같은 글들이 숨어있는데...(좀 황당한 작품들도 있기는 하죠)
제가 요즘 읽는 대체역사물은 천룡전기 입니다. 좋은 작품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한 글입니다. 대체역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셔도 될듯 합니다. F월드에서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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