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캐너비스님 정말 동감합니다..감상문 잘 쓰시네요..재미 있게 읽고
감상문을 쓸려고 해도 머릿속에 맴 돌기만 해서 포기했는데..맘 속에 있던 내용들을 풀어 주시네요..
단점이나 정말 멋진 전쟁씬은 그렇다 치고 무엇보다도 스토리라인이 맘에 들더군요..첨엔 좌충우돌 판만 키우나 했더니 어느순간 '어 이게아닌데' 싶더군요. 어느샌가 아귀가 맞아들어가면서 '말도 안돼' 가 '호 그렇군' 하면서 몰입이 되는게...무엇보다도 기존 판타지의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스토리가 저의 내공이 약해서인지 예측이 안되니 좋더군요...
그리고 개망나니 주인공이 기연을 얻어 갑자기 성인군자로 변하지안고 조금씩 조금씩 고유의 망나니 성격을 가지면서 서서히 사람들과 갈등을 빚으며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느게 가장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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