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몇가지 보충을 한다면
월락검극은 예전 80년대 세로판 박스무협시절에 나온 작품으로
당시로선 상상하기 힘들정도의 대작 (약 16-17권 분량) 이었죠...
전업작가로 활동하시는 분들중에서도 이 월락검극을 80년대 최고의 수작으로 뽑는분들이 상당수 있을정도로 대작에 속한다고 할수있죠..
다만 많은분들이 공통적으로 아쉬어 하는부분은 마무리이죠...
제 개인적으로도 그동안 읽은 수많은 무협중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겨주는 작품중 첫손가락은 항상 월락검극을 꼽을정도 였고 이에 동감하는 분들이 꽤되는것으로 압니다..
결론은 80년대를 대표하는 대하무협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정확히 19권에서 흐지부지 끝났습니다....원래 작가의 의도는 24권이라고 하였는데 19권에서 2%가 아니고 20%정도 부족하게 대미를 결하였습니다...당시 출간전부터 독자들로 하여금 엄청난 기대감을 갖게 하여 사실 마무리가 기대치 만큼 끝난것이 아니기 때문에 독자들이 항상 동 작품을 얘기할때 뭔가 부족하다고들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락검극천미명은 당시 한국무협작가가가 쓴 작품중 최고장편 무협물이었다는 점등 벌써 어언 20여년전의 작품이었지만 기억에 나는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주인공인 장천린의 무공은 사실 별로 강하지 않았으나 의형제를 맺은 호위(이름은 성만 사아무개로 기억됨)무사가 전투장면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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