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좌백
작품명 : 천마군림
출판사 : 청어람
천마군림으로 좌백님의 소설을 드디어 접했습니다!
무림의 중세가 마도천하라는 시발점과 더불어 18개로 분산된 마도천하을 군림하기 위한 태양종의 행보.
그리고 정파의 마지막 희망 남궁운해가 가지는 또다른 희망 무영!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둠 칙칙하고 처절한 내용과 기막힌 반전을 좋아하는 탓인지 무영의 무저갱 생활과 고초를 겪는장면, 나쁜마도축의 한사람인줄 알았던 제강산이 왠지 그리 나쁜놈만은 아닌것을 아는 순간 더욱 기가 막혔습니다.
특히 마도천하 라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무저갱이라는 고에서 생활한 무영 및 종리노야,손지백 등등 기타조연 엑스트라들의 사건들로 보여주어서 마도세계에 대해 좀더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또 생존한 정파 명숙들과 자손들의 비열함과 꺽여진 의기는 그동안 은은히 나왔던 정파의 위선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은근히 그들이 천마도라는 곳에 갇혀서 재기를 노릴것이라 생각했건만...이미 마음이 죽어있던 자들이었던...
아 중요한 장면! 색공이 나왔을떈(흠흠) 조금 즐거웠습니다.ㄱ-
사실은 많이 즐거웠어요 하하하
하여튼 6권까지 좌백님의 문장력에 빠져들어 한동안 즐거웠습니다...그런데 6권나온지가 언제적인데 어찌 7권은안나오는 건지..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