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이수영님 작품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귀환병이야기를 포함 평범하고 상식적인 결말은
거의 드물죠.
그냥 잘먹고 잘살았다는 결말. 즉 독자들이 최고로 원하는
해피엔딩식의 결말이 아니라 마지막에 뭔가 비틀어서
조금은 아쉽게 만들더군요.
쿠베린에서 마누라랑 자식들이랑 행복하기 살기원했고
사나운새벽에선 다시 제국으로 돌아가 소울리에와 후궁과
행복하기 살기원했는데..좀 아쉽게 됐죠(순순히 제생각)
어느 작품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이수영님작품은
마지막에 주인공과 별도로 불행해지는 인물들이 제법있습니다.
악한인물이 아닌데 말이죠.. 그게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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