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형성의 탈피죠.
중국에서는 봉신방류의 신선, 요괴, 검협, 법술 난무하는 기환무협에서 벗어나 좀더 인간적이고 현실감 있는 무협을 시작한 김용 고룡 와룡생 등의 무협을 신무협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무협이 와룡생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작가수에 비해서 작품들이 비슷비슷했었죠. 착하고 잘생긴 주인공이 훌륭한 스승만나서 무술 연마하고 정의로운 목표 (복수, 대의)를 추구하다 위기 겪은 다음 기연 만나고 여자 한둘 거두고 대협이 되는......
거기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이유로 복잡하게 뒤엉키는 작품들을 신무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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