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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절단마공이더군요. 약간의 미리니름이라면...
흑수촌의일을 보니 운현자를 행동을 보고 있으니 정파의 현실을 알수있겠더군요 아무리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좋은 말로 포장해도 결국 그들은 주인공과 흑수촌을 버리고간 비겁한 위선자들이니 말입니다. 무림인도 아닌 평범한 백성들이 무슨죄가 있을까요? 눈앞의 아무죄없는 무공한점 모르는 백성들이 죽어가도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모른척하는 정파가 과연 정파일까요?
특히 운현자자신의 치졸한 심성을 생각지도 않고 오히려 마을을 지키려는 진정한 협객인 주인공을 비난하다니 이놈 정말 도사맞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검자같은 진정한 도인밑에서 어떻게 이런 치졸한 놈이 나왔는지...하긴 도인이면서 주인공의 무위를 인정하지 못하고 사술로 생각했을때부터 제대로 된놈이 아니었죠
코드명000님/ 예수의 제자(의 제자의...)들이 무슨 짓을 해왔고, 지금 무슨 짓을 하고있는가 생각해보면 운현자는 양반입니다. 뭐 기독교만 그렇다는건 아니고 부처나 공자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죠.
먼 훗날의 사람들만이 아니고 예수의 12 사도나 부처의 10대 제자도 알고보면 젊을땐 혈기왕성했죠. 예수나 부처는 그나마 제자들이 나중에라도 가르침을 잘 지킨 편이니 제자를 잘 고른거라 봅니다. 제자 얘기하니까 흑야에 휘할런가 생각나네...스승 만나는데 운이 따라야 하듯 제자도 운이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 그릇만큼 배워갈테니까. (물론 스승이 자격이 없으면 배워갈게 없을테니 아예 안될테지만)
결국 일검자보단 운현자가 도기가 아닌 점이 문제. 일검자가 운이 없었네요.
세쯔님/ 저도 동감입니다 잔인한 현실이지만 그렇긴 하죠
그래도 그들이 최소한 정파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면 절대 주인공을 혼자 남겨두어선 안되었습니다 대를위한 소의 희생이라는 치졸한 변명이라도 정당화 시키려면 최소한 몇명은 남았어야 하거나 뭔가 다른 방법을생각할수도 있었을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별로 고민도 하지 않고 사람들을 버리고 도망가는것을 선택했죠 대를위한 소의 희생이라는 치졸한 변명으로 말입니다. 제가 진짜 어이없던것이 백성들을 지키려 남은 주인공을 보고 오히려 경멸하듯 대하는 운현자의 더러운 모습이었죠 사람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절대 그래선 안되었건만 보통 무림인도 아닌 도사란 놈이 저러니 청성의 앞날이 암울하다는...
만약 흑수촌이 청성파였다면 진짜 대의를위해 정당하게 후퇴해야 한다고 했어도 운현자는 절대 도망가지 않았을테니 말이죠(그나마 청성은 무림인이라도 하지 흑석촌은 그야말로 민간인들이건만).이런 놈들이 대부분인 무림맹이 과연 그 미친놈들을 당해낼수있을지 암담하더군요 진짜 진무신모나 주인공 아니었다면 무림맹은 꿈도 희망도 없었을것이라 생각되더군요 말이길어졌네요 작가님께는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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