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상당히 밋밋합니다.
전 완결편까지 봤는데 기억에 남는 게 없더군요.
나름대로 지휘체계나 군 운영, 검술이론등등 설정은 신경 쓴 모양인데
주인공에게 매력이 없었던 게 가장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주인공의 창조가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데 개성적이지
못한 주인공은 평소 행동은 얌전한 것 같은데 상당히 과격한 일들을
곧잘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건전개에 인물이 끌려다니는지라 개성은 묻혀버립니다.
그나마 개성이 있다면 흑덩이라 불린 몬스터정도 일려나.
왕국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이유도 별로 설득력 없고 전쟁신은 무조건
이깁니다. 이유는 언제나 알버크 쪽이 준비한 게 많거든요.
뭐, 그러면서도 끝까지 본거보면 알게 모르게 재미가 없었던건
아닌가 봅니다.
재미없는데 잘 읽히는 책도 있으려나?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