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알버크의 작은영주
출판사 :
개인적으로 영지발전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까지 여러작품을 읽어봐도 지금까지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 작품을 쓰신 작가분도 머리말에서 저랑 비슷한 심정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허황된 작품물을 지양하고 좀 리얼리티를 띤 작품을 쓰고저 펜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읽어왔던 작품보다는 한수위라는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전형적인 요소를 그대로 답습했음에도 작가분이 어느정도 플롯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눈에 뜹니다.
무엇보다도 설명부분을 지면에 많이 할애했는데 이것이 지나쳐서 저도 1권부터 읽었을때는 지루한김에 도중에 포기했거든요.
4권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부분부터 시작했을때는 어느정도 건너뛰면서 읽어가면 이런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쯤은 만족을 느끼리라 봅니다.
이계진입에서 영지발전으로 이어지는 작품군들을 보면 정말 한마디 꼭 해주고 싶은것이 판타지물의 배경 골간이라고 말할수 있는 신분제를 작가들이 너무 쉽게 다가가는 경향이 있지 싶습니다.
주인공이 신분제해방을 하고 농노병사와 귀족출신병사가 비스트로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흑맥주를 즐긴다.
심하게 말해서 어이가 없다는 말을 쓰면 글이 짤릴란가 몰라도 그 당시 가치관으로 개와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술을 마시는것이 가능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송나라때 말한필 가격이 남자성인노예 5두정도의 가격이었다고 해서 마굿간 노예가 말을 소홀히 돌봐서 말이 설사라도 할라치면 노비의 목을 베었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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