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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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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1 남우강
    작성일
    05.07.07 18:31
    No. 1

    저 역시 대풍운연의를 읽으면서 도중에 몇 번이고 책을 손에서 놓으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답답하다! 왠지....뭔가가 부족하다'

    하지만,,,,,3년 전쯤 읽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와 같이 보았던 글들은 제목조차 제대로 떠오르지 않는데, 유독 대풍운연의만은 뇌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지금 생각하면,,,,,참 대단한 글이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득,,,다른 글을 읽다가도 대풍운연의에 등장했던 인물이나 설정, 기타 상황 등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지금까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5.07.07 20:35
    No. 2

    다른 분들이 글을 쓰시면 쓸까 했습니다만...
    대풍운연의는 그 자체가 실험작입니다.
    겉으로는 금강식의 총합이었고
    실제로는 그간 1-4권에서 가져갔던 짧은 흐름을 길게 가져가는 실험을 해본 것이었던 겁니다.
    그 긴 호흡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로 탁탁 튀어나오는 글에 너무 익숙해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이미 실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다시 그렇게 쓰진 않을 겁니다.
    긴호흡의 글이라도 짧은 숨을 끊어내면서 나머지 숨을 남겨두는 형태로 이미 흐름을 바꾼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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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수인
    작성일
    05.07.07 21:56
    No. 3

    일단 저는 대풍운연의를 6권까지 보고 더 이상 읽지 않았습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도 해줬고, 신문연재소설에 추리무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이고 더욱 결정적인 선택이유는 금강님이 쓰신 작품이라는 것이 너무 많은 기대를 갖게 했나 봅니다.
    금강님의 답글을 보며 제가 느낀 답답함에 대한 약간의 해답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바로 탁탁 튀어나오는 무협에 너무 길들여졌나 봅니다.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대풍운연의가 실험이라고 하셨고, 다시 그렇게 쓰지 않으실 것이라니 다시 한 번 도전작이 나온다면 꼭 구입해서 보고 싶습니다.
    무척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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