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 역시 이와 같다면 난 앞으로 이 작가의 글은 읽지 않을 겁니다"....마지막 말이 좀 그렇네요..그냥 마음속으로 새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무당권왕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께는 상당히 가슴아픈 말이군요..회원정보를 보니 오늘 가입하셨군요...설마 무당권왕때문에 가입하신건 아니겠죠?...
저와 의견이 비슷하군요. 저도 3권까지 읽다가 그만 뒀습니다. 영 재미가 없고 주인공의 행동에 어떤 설득력도 없더군요. 이 고무림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정말 재미없는 글도 칭찬일색인 글이 많던데, 창문님이 쓰신것같이 비판하는 글을 오랜만에봐서 기분이 줗네요. 칭찬도 좋지만 건설적인 비판도 꽤나 괜찮은거 같습니다.
비평 자체가 좀 거친 것은 사실 맘에 안드는군요.
아무리 그래도 좋게 말할 수 있는 것을 너무 격하게 쓰셨군요.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쓰는 이도 노력해서 쓴 것인데 이렇게 난도질 하면...
정말 분노와 허탈감을 금할 수가 없지요.
(저도 전에 그랬답니다....-_-;;;)
하지만 그 내용은 어느 정도 공감 가는군요.
무당권왕... 뒤로 갈수록 내용이 뭔가 이상하게 흐르지요.
쩝 첨에 재밌게 봐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아쉽더군요.
너무 음울하게 나간달까....
음..전 처음 상당히 괜찮게 봤는데
나중에 심리적인 묘사면이라던가 주인공에 대한 새로운
전개에대한 내용부분이 많이 모자라더군요.
일본케릭이 그렇죠.. 우유부단하거나 둔감하거나
열혈케릭이거나 질질짜는 케릭..
물론 현도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케릭터를
만들어낼때 적어도 어느쪽으로 치우치던간에
완성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빠진듯한 케릭터는 상당히 부담이가죠
악하던가 착하던가 어떻든간에 채워져있을건
채워져있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현도는 뭔가
많이 빠진케릭.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