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검궁인
작품명 : 역불군일대기
출판사 : 대명종
역불군일대기가 검궁인님 소설이란걸 알고 볼까말까 하던도중
문득 내 습관인 책뒷표지에 써있는 말을 보기로했다.
그래서 대충 훑어봤더니 뭐 천편일률 어쩌고 써있길래 '좋아!' 하고 빌려버렸다.
그러나 내용은 정반대- -; 못생긴 주인공에다가 무공도 모르는 ...... 한마디로 허접 이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빠져드는게- -; 있었다.
보통 무공을 읽히는 과정을 생각하자면 거의대부분 사람들이 일단 몸을 단련시키는 일부터 생각한다. 무엇이든지 기초가 탄탄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런데 이 역불군이란 녀석은 그렇지 않았다.
아직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협을 안다고 자부하던(?) 나였는데
이책을 보고는 그런느낌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무림에 대해서라고는 쥐뿔도 모르고 무공을 언제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모르는 역불군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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