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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프리지아
    작성일
    04.11.28 22:03
    No. 1

    글을 쓸때 저는 그 정도의 글이면(줄거리위주,마지막부정적감상) 삭제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무슨 리플이 달렸는지 언제 지워졌는지도 잘 모릅니다. 방금 인터넷에 들어왔거든요(쓰고난후) 지워졌다니 기분이 조금 상하네요. 어떠한 부정적인 감상도 하지 말라는 취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금강님의 조치는 시장에서 호응받는(비뢰도,묵향 대표)등을 이곳에서 자신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그냥 깔아뭉개는 그런 이유에서 하신 조치 아닙니까?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비뢰도,묵향을 좋아하고 비뢰도,묵향을 쓰레기로 취부하는 그런 고무림감상비평란에 실망해서 아이디삭제까지 했었습니다. 지금도 요즘 나오는 판타지는 쓰레기다라고 한꺼번에 치부하는 이들을 보며 냉소합니다. '니들이 읽어보기라도했어?' 라고 말이죠. 자신과 다르다고, 자신이 읽던것과 다르다고 쓰레기라 불리는 이들 정말 짜증나하는 스타일이 접니다. 금강님의 모든 조치의 취지를 전적으로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감상은 절대 안된다라는 조치는 참 이해가어렵군요. 그 조치의 핵심은 감상/비평란의 호응이 시장의 호응과 불일치되면서 그것을 일치시키기 위해 만든것 아닙니까. 무상검의 경우 시장의호응도는 되게 좋습니다. 하지만 11권이 되면서 책방에서 안나간다고 하더군요. 12권은 아에 들여놓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 그 설정. 모든건 꿈이고 인물은 같지만 다른 성격을 갖는.12권이 1권같은 그 설정때문에 시장에서 외면받는구나' 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썼습니다. 왜 시장에서 외면받게되었나? 라는 글은 금강님의 조치에 반하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 생각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무상검12권이 그 전권보다 시장성이 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만 불행히도 저는 제 주변만을 보고 판단했습니다. 쩝.어떠한 부정적인 감상도 안된다라는 조치에 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그리고 프리지아님의 글과...라고 하시고 내용은 특히 다른글과 비교되는...이라고 하셨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이 글을 읽어보면 마치 제가 다른글과 비교해서 무상검을 (군림천하랑 비뢰도비교해서하는것처럼) 깔아뭉갠것처럼 느껴지는군요.정정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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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이버리
    작성일
    04.11.29 04:44
    No. 2

    전 프리지아님이 글을 깔아뭉개는거 보다도 그 엄청난 스포일러가 열받더군요-_-;;; 앞으로는 제목에 스포일러라고 달아놓으시던가요...그 글보고 엄청 짜증났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1.29 11:23
    No. 3

    =ㅡ= 개인마다 느끼는 것이 틀리는 걸 자유롭게 적어 내릴 수 있는 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도를 넘어서 그 작품을 일방적으로 학대하지 않는 한 절절하게 섞인 비평과 감상은 절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바른 말로 고무림에서는 실실 웃음을 지으며 대충 추천을 하고 다른 곳에서는 네타가 넘쳐나는 비난을 하는 것.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너무 제제되면 사람들은 당장 여기서는 웃을지는 몰라도 다른 곳에서는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입니다. 적절한 선, 즉 일방적인 것을 빼고 금강님이 괜찮다 하는 선에서는 허락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11.29 11:41
    No. 4

    제가 모든 걸 판단하고
    제가 모든 걸 재단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이 정도는 된다.
    이 정도는 안된다. 라고 한다면 매우 자의적이 되기 쉽습니다.
    이런 종류는 사실 매우 애매해서 여기까지와 저기까지를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 점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냥 두고 남들이 저에게 뭐라고 하지 않도록 버려두면....
    편하고 좋습니다.
    왜 굳이 이렇게 하겠습니까?
    더구나 저는 일단 글을 써서 책으로 내고나면,
    독자가 뭐라고 욕을 하건간에... 그건 독자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독자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렇지 못해서 당분간 이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시면 저로서는 매우 고맙겠습니다.

    프리지아님이 쓰신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좋은 글들도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누구 한 사람을 지칭하는 글이 아님을 알아주시면 합니다.
    나름대로 어느 선이 되지 않으면 넘어가고는 있지만...
    그 선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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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천외천마
    작성일
    04.11.29 12:38
    No. 5

    감비란의 존재 목적이 무었인가가 애매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보지 못한 좋은 글들을 여기에서
    소개 받아 읽기 위해서 감비란에 자주 오는 편입니다.
    (극히 일부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글을 소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을
    다른 독자분은 어떻게 읽었는가 알기 위해서 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에 대한 호평이 나오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지요...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금강님의 조치는 감비란의 황폐화(인신 공격 및 악플 등에
    의한 감정 싸움 등)를 막는데는 좋은 면도 있지만
    정보의 차단이란 점은 마찬가지 인 듯 싶습니다.

    비평이 금지되어 있으니 요즘 감비란에서 언급되는 작품들은
    고전 명작류 및 고무판 연재 소설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고,
    신작 출판 소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르 소설 시장의 왜곡을 불러온다기 보다는 시장의 정보가
    원천 봉쇄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신간란의 수많은 작품 중 감비란에서 한번도 언급안되고
    있는 소설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비판이 아닌 비평은 어느정도 풀어주심이 오히려
    고무판 회원님들의 호응을 불러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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