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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나오는 검은 천인검입니다 엔딩자체는 좋았는데 거기까지가는 전개가... 뭐랄까 조금 맥이 빠지더군요 작가님 사정때문에 그런건지 요렇게 끝날내용이 아닌것같은데 너무 쉽게 끝났다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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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한 10권에서 15권 까지는 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결말이 아쉽기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뭔가 다른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 되도 아무런 흠이 없을 듯 했는데 말이죠... 다시 생각해도 패왕초이가 억울 해서 울고 갈만 한 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가 있었던 만큼 실망도 컸어요.
용두사미의 대표작(?)이라 생각합니다. 읽고 실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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