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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 용공폭도
    작성일
    04.11.18 02:31
    No. 1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설봉님의 '대형 설서린' 에서 독사일당 쪽이 협객이라는 범주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 파락호를 무시하는 무인들은 사실 전통적 협객관과는 좀 거리가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군
    작성일
    04.11.18 09:55
    No. 2

    한번쯤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저도 어느날부터인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武俠의 '俠'은 어디갔는가? '武' 만 남았고 '俠'은 사라지지 않았는가?
    저역시 국내 무협에서 '협'의 의미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은 혈기린 외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진가장과 천?채(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에 대해 복수를 할때 도와주던 그 사람들(역시 ㅡㅜ 의형제들이죠...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이 정녕 진정한 '협객'의 모습이 아니었을런지요.
    요즘 나오는 작품들중엔 너무나도 제멋대로인(심지어 망종에 가까운)주인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용군
    작성일
    04.11.18 10:00
    No. 3

    아, 그리고 '북두의권'...
    북두의권 특징이 '정말 더럽고 밥맛없게 생긴 괴물같은 이름도 없이 잠시 나왔다가 두들겨 맞고 죽어버리는' 조연급 악당이 아닌, '강하고 어느정도 특색있게, 잘 생긴 주연급 악당' 들은 그들이 악당이 될 수 밖에 없는 슬픈 과거가 꼭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후회하며 눈물을 흘리며 사라지는...
    참 남자아이들의 가슴을 옴팡지게 파고드는 작품이었습니다.
    (OVA로 보고 실망...'와따따따따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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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11.18 15:09
    No. 4

    아....특히...
    북두류권인가? 그 권법의 계승자이자 권왕 라오우의 형이 자신의 상처투성이의 몸을 보여주면서 자신은 상처 하나마다 정을 잊었다면서 하자 켄시로가 자신의 상처투성이의 몸을 보여주면서 자신은 상처 하나마다 마음을 묻었다고...
    그리고 적이 공격하자 그것을 그냥 맞자 적이 왜 그러냐고 물으니....
    이 상처가 그의 마음을 담아준다고...
    크으.ㅠ.ㅠ 정말 대감동.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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