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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완결 됫죠 ㅎㅎ 마무리도 깔끔하게 정리 됫더군요
단지 약간 아쉬운건 전체적으로 9대문파가 너무 약하게 설정됫더군요
그래도 전통이라는게 잇는데 ㅎ ㅎ 아뭏든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적당한 무협권수는 최대6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첨부터 끝까지 끊이지 않는 미묘한 갈등구조,그리고 사그라질듯 하면 다시 치솟게하는 적개심과 분노를 선사하더군요
주위에 단순한 재미를 주는 책들은 많읍니다
그러나 이런 글처럼 독자의 감정을 살짝 살짝 건들면서 주인공에게 몰입하게 하여 같은 감정을 유발하는 책들은 아마 천산검로와 표류공주 그리고 추룡기행 그리고 이 무정십삼월 일거라고 저 개인적으로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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