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님의 소설은 무협을 빙자한 일반 소설입니다. 사람과 사람, 그리고 부대끼면서 살아갈 때 만나는 사회의 모든 모순과 고통들이 담겨 있죠.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여운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그나저나 진짜 절필하신 겁니까? 차기작 좀 쓰세요.. 제발.. -_-;;
사천당문 후속편이로 나온게 결전전야, 즉 사천당문 2부격입니다.
진산님이 제일 좋아하는 무협작가가 고룡이죠. 회지되길 요절한 천재작가라고들 하는데, 고룡의 최고역작 비도탈명에 수많은 분들이 감동을 가졌었죠. 사천당문과 결전전야는 수작입니다. 요즘의 무난한 무협소설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많은 아쉬움들을 이전의 한국최고무협작가분들의 작품들로 달래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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