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만화책이군요. ^^ 우리 조카들 읽히면 좋을것 같아요. 전 소설책으로 읽었는데... 읽는내내 가슴 절절 했답니다.
조선의 암울했던 시대상과 뒤돌아 보지 못하고 앞만보고 나가야 했던 주인공의 절절함... 그곳에서 이순신은 영웅도 아니고 충신도 아니며 다만 고뇌하는 한 인간이라는 점.
늘 영웅전기속의 이순신만 보아오던 사람들에게는 잔잔한 호수에 돌 하나를 던져 작은 파문을 조금씩 조금씩 퍼져 나가게 하는 그런 소설인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그 암울함과 그 절망감에 가슴 절절했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