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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1 우야
    작성일
    04.10.16 21:19
    No. 1

    소설, 소산은.. 아직 순진한 어린 소녀들 입니다.
    그 나이때는 그 나이에 맞는 꿈이 있고, 이상이 있는 법입니다.
    그런 소녀들이.. 신분상승을 노리고
    적극적으로 주인을 유혹한다고 보기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묵천악은 여자를 그저 한순간의 노리개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한순간 즐기고 싫증나면 버리는..
    소설, 소산은 묵천악이 옆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쭉 봐왔고.. 알고 있을테죠.
    그걸 알고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그라츠트님 말씀이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4.10.16 22:31
    No. 2

    과연 배우지 못하고 신분의 억매여 있던 노예들이 이상과 꿈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야님의 말씀은 너무 현시대의 관점같네요.
    지금으로 따지면 분명 이상과 꿈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언제나 노예로 살아서 복종하는것만 배워온 자들이 이상과 꿈을찾을까요?
    그리고 노리개라는거. 시비라는 한도가 있습니다.
    시비가 몹니까~?
    바로 노예입니다!
    지금은 말이 안되지만 그시대에는 재산과 마찮가지인 그건 존재죠
    즉 인간이하라는 말입이다.
    터놓고 말해서 내재산 내가 쓰겠다는데 무슨상관입니까?
    라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는게 노예죠
    현시대에는 맞지 않는말입니다만 권왕무적의 배경은 엄연히 과거죠
    현재가 아닙니다.
    즉 아운은 그시대에 맞지않는 높은 남녀평등사상과 넢은 오지랖을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ㅡ_ㅡ;;
    OTL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10.16 23:09
    No. 3

    실제의 그 상황이라면 해방이 아니라 버려진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겠죠.
    하지만 무협은 실제 우리의 사는 모습과는 전혀 별개의 세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무협이라는 세계는 때로는 주인공이 최고의 선으로 묘사되어질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작가는 내가 만들어낸 세상에선 그것이 바로 정의라고 말한다면 독자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10.16 23:12
    No. 4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되는 시대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10.16 23:37
    No. 5

    두분................으음.....먼가....이상한데 -_-.....저기 조금 이상합니다....그 시대 관점에 노예에서 면처을 꿈꾸는게 노예의 가장큰 꿈 아닙니까...?

    게다가 어린 소녀들은 묵소정의 어머니로부터 보살핌을 받고자라서 노예의 차별을 별로 느끼지 못하죠.묵소정또한 잘 대해줍니다...묵천악 똰 잘대해주고.... 너무 권왕무적의 후반부 아운이 나타나고 묵천악이 소설 소산을 다르게 본 부분에서 치우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아운이 소설을 처음보았을때 묵천악는 소설을 나쁘게 대하지 않은걸로 아는데.....그 시대에도 꿈 과 이상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어느 시대나 그런게 잇죠 그런게 없이 어떻게 살아갑니까 -_-;? 먼가...이상한데 .... ;..."개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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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10.16 23:55
    No. 6

    흠.
    근데 말이죠.
    무협소설이 꼭 과거의 인식을 바탕으로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소설이 전개가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10.17 00:08
    No. 7

    가림토님.....과거인식을...따져야해요....;;;소설전개아 안되단요;;;?
    무당마검만하더라도....허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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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카발리스트
    작성일
    04.10.17 00:50
    No. 8

    우야님...너무 순진하다고나 해야할까?아님 옛날 노비들에 관해 모르신다고 해야할까?......
    tv에서 사극이나 시대물 같은걸 보면 노비나 머슴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노비나 머슴이나 뭐가 다를까? 생각하시지만 엄연히 틀립니다.
    노비는 주인의 소유물입니다..나라에서 법으로 인정하는...말이 사람이지 가축과 동일시하는 존재입니다..
    머슴은 한마디로 고용인이지요..얼마간의 돈이나 먹을것(숙식제공,월수 1냥 ^^;)을 주고 평민을 고용하는것입니다..

    그럼 위에 초우님의 권왕무적의 경우
    묵천악의 두 시녀....그 시대 상황으로는 노비입니다..
    노비는 주인의 재산이며 가혹하게 죽이지 않는한은 나라에서도 터치하지 않습니다..하물며 죽이는것도 아니고 성관계를 가진다는건 오히려 노비 입장에서는 신분상승을 노릴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입니다...
    배웠다 하는 양반집의 수많은 규수들이 왜 왕이나 황제의 후궁으로 들어 가려고 기를 쓰는걸까요? 집안 어른들의 강요때문이라는 순진무구한 생각은 하덜 마십시오...
    여자들도 남자 못지않는 신분상승의 욕구가 있습니다..측전무후가 대표적인 예라 할수 있지요..

    하여간 권왕무적의 주인공 아운의 행동관점은 초우님의 오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4.10.17 01:53
    No. 9

    윗분들 말씀에 일부 공감은 하지만... 권왕무적에서 아운이 묵천악의
    그런 행동을 노비니까... 라는 생각에 그다지 심하게 터치하지 않고
    방치했다고 한다면... '재미'있었을 것 같지는 않군요.

    맞습니다. 아운의 사상은 현대적인 것이지요. 하지만 그덕에 독자들이
    좀더 감정이입에 몰입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여하간,,, 어찌되었던 현재 내용에 지극히 만족합니다.
    정말 유쾌 통쾌 상쾌 하거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애화군
    작성일
    04.10.17 02:00
    No. 10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라.. 흐음.. 뭐, 그런거죠. 단순한 킬링타임 & 대리만족.. 그정도밖에 되지는 못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코골지마라
    작성일
    04.10.17 02:22
    No. 11

    노비라...그래서 마음대로 해도 된다...솔직히 말하면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 아무리 시대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건 많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그 상황이란건
    작가 마음대로입니다. 무협소설에서 드레곤이 나오든 마법사가
    나오든 그건 작가 마음입니다..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젊음이들이
    바라는게 저런 인간들(묵천악남매) 벌하는게 대리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제가 하고픈 얘기는 글은 작가 마음입니다.
    시대상황 그건 '소설'에서는 해당이 안되는겁니다..
    이상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초우
    작성일
    04.10.17 03:59
    No. 12

    현재 묵소정이나 묵천악은 거지나 진배없습니다.
    그러면서 주인행세는 다하려 했고, 무엇보다도 묵천악의 성격입니다.
    노리개로 삼았다가 버려지는 것. 그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죠.
    그래서 그 이전에 그 부분을 설명하였습니다.
    시녀 한명은 노리개로 있다가 죽었다는 말도 해 놓았고 소설과 소산이
    구것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상황이면 누구나 싫겠죠.
    14살의 소녀들입니다.
    만약 묵천악이 좋은 성격의 남자였다면 싫을리가요.
    먼저 유혹했을지도 모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10.17 15:29
    No. 13

    답답한 글입니다.
    묵천악과 이순신장군의 매치라니요...
    돈으로 따져보죠 때돈벌어서 좋은집에 좋은차 굴리며
    떵떵거리며 사는게 세상 사는 모든 사람들의
    100% 소망이라고 생각 하고 살아갈까요?
    그 시대 노비들은100%다 아무생각없이 그저 끌려다니는
    개처럼 더 좋은 먹이 주는 주인에게 비벼대는것이
    삷의 최고 목적으로 살아갔을까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도 마지막에 버티는건
    누구도 말리지 못합니다, 죽는다는걸 알기때문이죠
    하물며 노비라도 이것이 좋은건지 싫은 건지는 알겁니다.
    14살 소녀는 이것이 싫었던 거죠
    그리고 노예 해방이라는 문제는
    해방시킨 아운이 모든걸 책임진다라고
    여길수는 없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10.17 15:43
    No. 14

    작가 김용의 소설을 깊이 탐독한
    분들중에 간혹 무협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시대에 맞게 써야만 좋은무협이라고
    생각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버리십시요! 그런생각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02∞
    작성일
    04.10.17 20:34
    No. 15

    작가가 공부해서 역사적 사실에 맞게 쓰고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면 진짜 좋은 무협소설이 되겠죠.
    딱히 버릴 생각은 아닌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邪神劍
    작성일
    04.10.17 22:21
    No. 16

    소설과 소산의 행동을 이해할려면 일단 감정을 살펴야합니다..

    두 소녀는 일단 사춘기에 막 들어간 나이죠..(아마)

    그리고 그 때 딱 자기들을 구해준 아운이 나타납니다.. 솔직히

    이 나이때의 소녀 중 이런 아운(거기다 잘생겼죠;;;)에게 반하지 않을

    소녀는 없을 것 같군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묵천악이 몸을 요구합니다.

    이 때 옳다구나 하고 자기 몸을 바치는 지극히 현실적인(;;)소녀는

    제 생각에는 있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4.11.06 01:01
    No. 17

    그냥 읽읍시다..
    안보면 그만 즐~-0-;;

    세상 낙천적으로 삽쉬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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