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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록 볼때마다 틀린점
1. 일독시 : 풍현이 지존환의 비밀을 풀때와 제세칠성 등등의 기연을 보면서 휙휙 넘기게 된다. 뭔가 괜히 배신감 느끼고 풍종호님을 의심하게 된다
2. 이독시 : 지난 문장 한구절이 떠오른다 읽어내려가는데 이해가 가지가 않는것이다 내가 바보인가? 하고 생각하다 몇권전의 문장 한구절이 떠오른다
3. 삼독시 :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한다 뭔가 대단하고 꼬이긴 엄청 꼬인거 같은데 설명은 충분히 해준거 같고 읽으면 읽을수록 의문이 늘어간다
4.사독시 : 드디어 분석해 보기로 결심한다 우선 분뢰수를 다시 정독하고 지존록의 내용과 비교, 분석해 본다 문맥의 어조(절대천마인가 지존마인가..;;)를 되풀이 해서 느껴보고 앞에 너무 많다고 생각한 한 기연의 부분도 내용이 너무 짧다고 생각한다 장황했던 설명도 이제는 '너무 설명에 불친절한거 아냐? 이건 알려줘야 할거 아냐?'한다
5.오독시 :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것에대해 고무림에서 토론하기 시작한다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상대방의 논리정연한 분석을 통한 추리에 무릎을 친다 ... 하지만 밣혀진건 아무것도 없다...;;;;
6.육독시 : 몇권인지를 따지지 않고 본다 괜히 손가는데로 꺼내서 손가는데로 펼쳐서 그장에 나온 의문을 전권을 통해 찾아낸다
한자까지 풀이해서 그 구절을 완벽히 숙지 하려하고, 문장의 뉘앙스까지 파악하려한다
7.십독이상 : 포기의 단계 득도의 단계에 접어든다 모든걸 작가에게 맞기고 권이 불어날수록 그 재미를 충분히 느끼려 한다 아니 정말 충분하게!! 느낄수 있다 지존록의 재미는 권수가 늘어갈수록 십독이상 하신분이라면 재미를 넘어서 쾌감(?)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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