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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지막에 아버지랑 만나면서 해어지는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제가 읽어본 무협소설중에 거의 세손가락에 꼽을수 있을거 같군요........
서로의 눈빛만으로 각자 살아온 세월을 다 이야기 하는(서로 지나치는 그 찰라의 순간에..) 그리고, 멀리서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큰절을 하면서 다시 각자의 길을 가는...캬~~~넘 멋지지 않나요..참고로 다른 두가지중 하나는 "독보건곤" 의 '노독행'의 마지막 대사..."내가 전에 말했지..내가 떠나야 할때는 말하고 떠난다고...지금이 그때야..." 이런식이었지오 아마....캬~~멋지지 않나요...다른 하나는 "좌백" 노사의 혈기린외전의 한 장면인데...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하여튼 오랜만에 멋진 무협소설 하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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