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비 란의 추천을 통해 저도 어렵게 구해 접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다른 무협과는 많이 다른것 같긴 하더라구요.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은 안되어도 그냥 가슴으로 느껴지는것이 다른 소설이었습니다.
원래 기대가크면 실망도 큰편이라 너무 기대를 하고 보았던 탓인지 그리 많은 감동을 느끼기는 힘들었고, 한단락 넘기기가 조금은 힘이드는 책이었습니다만, 님들 말씀대로 결말은 찡하더라구요.
갠적으로 저는 4권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모진위나 채경랑의 그나마 밝은 모습이 나오구요. 좀 암담하던 3권까지의 내용과는 달리 뭔가 희망이 보이거덩요. 물론 마지막에 무참히 짓밟지만.. 참으로 안타깝죠.
주인공들이 왜 그런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참으로 혼자서 울분을 터트려 보기도 했습니다만, 웬지 표류공주는 그 베드엔딩이 아니면 상상이 안되네요.
자살하고 싶을때 읽으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하게된 자신이 창피하게 느껴질테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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