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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충의 한마디 한마디는 행동을 하!면!서! 그 행동을 말리는 사람이나 그에 반 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데 그래야 한다는 말은.....;;(제갈미미님의 말씀이 솔직하게 맘에 들지않는군요...다 읽지 않으셔서 그런진 모르지만.....;; 윗글의 영충이 말하고 있는 장면을 보충하자면 물에 빠지기 직전의 다섯사람들 줄줄이 매달고 놓으라는, 안그러면 영충도 죽는다는 다른 사람들과 밑에 매달린 사람들의 사정사정에도 불구하고 놓지 않으면서 왜 그러냐는 상운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정도면 말로만 나불대는 책임이 아닌거 맞죠?) 뭐... 내공무적의 내용들이 현대여성이 받아들이기에는 힘들겠다는거 인정합니다만...요즘 나오는 소설들 속의 답답한 주인공들에 비해서는 확실하고 시원하게 가슴을 뻥 뚫어주는 주인공이며 그런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협은 사라지고 음모와 모략이 판치는 속에 주인공은 고생만하고 끝에 가서야 약간 인정받고 땡!!! 종치는, 아니 주인공마져 '협'이 뭔지 모르는 듯한 소설들이 요즘 많다보니 이런 소설은 가뭄의 단비랄까 그렇습니다.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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