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일단 해명을 하자면
욱과 원철은 그 사실에 대해서는 감을 잡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우스의 행방을 쫓던거구요.
하지만 누가 제우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시간이 걸린 것이고 그동안 일이 일어난거지요.
(게임상에서 최면걸려서 사람을 죽였다고 욱이 보고서를 썼다면
과연 누가 알아줬을까요? 그래서 증거를 잡고자 동분서주한 것이고요)
그런 과정에서 사건이 꼬이는 이유는 보로미어가 제멋대로 움직인다는
점이 또 한 몫을 했지요.
저는 그다지 사건이 억지로 진행된다는 것은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큰문제 하나는 욱은 팔론티어를 할 수 없었다는 점.
그래서 게임내의 상황을 알지 못하니 원철과의 협동이 잘 되지를
않았던 거지요.
뭐 이래저래 일이 겹쳐져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사건이 좀 꼬인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글쎄요... 저는 못 느꼈네요
뭐, 한 가지 내용의 글을 읽어도 사람마다 백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으니까; 제가 그렇게 느꼈다고 해서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누누히 강조했다시피,
어디까지나 제 감상일 뿐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제가 읽고 난 후 든 느낌이나 생각을 적은 것이므로,제 생
각은 감상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역시나 한 글을 읽고도
얼마든지 다르게 느끼실 수 있으니...ㅋ 풍신저님의 말 역시 '아,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합니다만, 약간은 어리둥절한 지적이군요.
-_-; 뭐~여튼, 그렇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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