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간혹가다가 퍼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베푸는것과 관용을
모르는 분들이 잇는것 같더군요..
능력이 있고 앞에 어려움 사람 있는데 그냥 도와줄수도 잇는것 가지구
퍼주기라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까지 이든의 행동의 보면 내가 먼저 가서 도와주는게 아니니 앞에
어려운 사람이나 그런것보도 내가 해결할수 잇는 범위니 도와주는게
잘못이라고 하는분들이 있더군요.
거기서 꼬이면 괜히 도와줘서 니가 나쁜거야 라는 식의 댓글도 보이곤
햇는데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판타지에서 민주주의를 찬양하는게 아니라 그 시대에서보다 나
은 정책을 이야기하다가 민주주의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이쪽에서
잘 모르지만 전에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민주주의가 최고는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더 좋은게 나올수 있지만 지금에서 가장괜
찮은게 민주주의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판타지에서 그걸 전파하는것
자체가 나쁘다라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도대체 왜 판타지 세상에 가서 민주주의를 할려고 하는 걸까요?
현대인이라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그 세상은 판타지 세계라는 것이죠
기사,마법사,정령사.
연공법을 세상에 뿌려서 평민들이 배우게 해서 동급적으로 만드면서 민주주의를 실현시킨다?
그 연공법을 누가 뿌릴까요?
귀족들이 그것을 뿌릴리 없고 그러면 이든이 해야하는데 그건 막말로 그냥 퍼주는 거죠.
유럽쪽 역사를 봐도 평민들이 자라나면서 공화정,민주주의로 돌입하는데에도 기존의 왕국,제국들이 억압했죠.
민주주의 언급하면서 이든이 나라 건립할때 기존의 왕국,제국들하고 전쟁하면서 소설 분량 늘리려고 하는거 같네요..
이든이 입헌군주제의 도입에 가장 근간은 현대보다 더 심한 계급 사회에서 빈곤층이 갖는 불평등과 핍박 등에 측은지심을 느껴서 그런 겁니다.
물론 몬스터가 존재하고, 마법과 검술, 정령 등의 능력이 있고,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 간의 차이가 계급사회 존재의 타당함을 부여하지만, 그렇다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차이가 존재해야한다고 이든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든은 계급사회의 부조리를 없애고자 입헌군주제를 도입하고자 하고, 무력의 뚜렷한 차별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실현을 하기 위해 계급 밑에서부터의 교육을 통해, 기존에 교육을 받지 못해 사장되는 능력자들을 어렸을 때부터 사상적 교화를 함으로써 능력자들이 자유와 평등을 신뢰하게 만들어 입헌군주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겁니다.
현대에서 어렵게 생활하여 빈곤층의 고난을 알고, 자유와 평등에 대한 사상이 뚜렷한 상태에서 판타지 세계의 불평등은 두고 보기 힘든 것임에 틀림없기 때문이죠.
당연한 결과 입니다. 도덕과 윤리교육을 합리적이게 받아들인 사람이거나 빈곤층 생활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당연한 겁니다.
이든에 관련된 글을 보면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이든이 막 퍼준다고 하는데,
일단 상대가 좋은 의도를 가지지 않은 상황을 독자는 다 알고 있고 이든은 모릅니다. 또 상대가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지고 환자를 데려온 경우도 없더군요. 치료 받고 변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어쨌든 여가수들을 우연히 만나고 몸에 이상이 있는 걸 압니다. 그걸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이든에게는 있습니다. 그래서 고쳐줬습니다. 내친김에 같은 그룹, 동생, 여가수 동생과 여가수 동생친구 등등 모두 이든을 찾아왔고 이든은 고쳐줍니다. 능력이 있으니까요. 장애인을 고쳐준 겁니다.
저라도 고쳐주겠습니다. 불쌍하니까요. 그런데 그걸 두고 막 퍼준다고 하니 내심 씁쓸하더군요. 세상이 참 냉정하군... 능력이 있으면 불쌍한 사람 고쳐주면 되지... 결과적으로 댓가도 받았으면서...
실제로는 사라지지 않지만, 몇 개월치 수련 효과가 사라진다고 말한 상태에서 환자를 데리고 온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는데, 저라도 제 주위에 친한 사람이 크게 다쳐 장애인 신세를 진다고 하면 그런 소리들어도 일단 찾아가 보겠습니다. 치료해 줄지도 모르니까. 불편한 사람 가족들은 그런 심정으로 간절함에 매달려 갔고 이든의 측은지심은 치료를 해주고 댓가도 받고 영혼레벨도 오르고 다 잘됐는데, 많은 분들이 막 퍼준다고 않좋게 보더군요.
능력있어서 찾아온 불편한 사람 치료해준게 안좋은 건지, 막 퍼준다고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게 않좋은 건지...... 입안이 쓰더군요.
열폭했네 ㅋ;; 쨌든, 전 괜찮게 잘 보고 있습니다 ㅋ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는 법이죠.
중세시대 가서, 마차는 불편하니 연비좋은 하이브리드SUV를 상용화하자! 라고 외쳐봐야 공허할 뿐입니다.
그런 체계가 10년 20년 지난다고 완성될 리가 없죠. 최소한 두세 세대는 거치면서, 전체적인 의식수준을 올리며 차근차근 진행해야 당연하다고 봅니다.
무슨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주인공이, 민주주의 나와라 뚝딱! 해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적의 방법은, 교육기관을 늘리고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궁극적으로는 의무교육을 도모하는 것이 민주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하는..
그러면 정규교육을 받은 지성인들이 대거 양성되어 궁극적으로 그들 스스로에게 민주주의를 도모하도록 해야죠..
무작정 시민의 지위를 격양시켜봤자, 결국 교활한 정치가의 세치혀에 놀아날 뿐이 아니겠습니까?
퍼주기, 그리고 용서... 이게 구분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저도 이든님 글에서 용서라기 보단 착한남자병에 걸린 퍼주기로 보고 있으니깐요. 일단 주인공에게 자기감정을 대입하는 건 누구나 다 할겁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너무 쉽게 용서를 한다는 거지요. 오래 쌓인 감정이 말 몆마디나 대화 좀 나눴다고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되는 게 영 어색하니깐요. 글은 쉽게 읽히는 데 점점 그냥 휙~하고 넘기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놈의 정에 약해서란 이유로 너무 쉽게 쉽게 과거정리를 하는 데 전혀 이해가 가질 않아서 그냥 넘기고 맙니다. 7권까지 정에 약하단 걸 너무 우려내신 듯...
군대갈 필요가 없었는데요,
글 중간에 용병기사로 대체할수있다고 나옵니다.
용병기사를 돈주고 보내도 되는 상황이었고.
더군다나 어릴때 (10살) 아버지가 내쫒아버린 자식이 주인공인데.
참 이해하기 힘든 주인공이지요.
더군다 더 이해하기 힘든건 아버지 아니 이든 밑에 동생은 부인의 작위남작을 이어가기로 하고.
10살 때 버리고는 아들에게 준남작 작위를 주기 위해서 큰 아들을 보내기로 했다...
진짜 억지로 개연성 없는 걸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느낌..
10살때에 버린 아들을 다시 끔찍하게 생각한다는 설정도 어이없고.
아들을 그렇게 걱정하는 아버지가 아들이 죽을수 있는 전쟁터로 내몬다는게 제대로 된 설정인지
이 소설의 특징 앞뒤가 맞지 않고 그냥 던져버리기식 설정.. 부하가 있으니 , 영주나 왕이 되어 볼까. 새로운 국가 만들어보자 영재를 영입해야 하는데 뭐라고 꼬실까. 그래! 입헌군주제. 그러니 모두 낚여옴..
집에감. 가족들 특히 자신을 위해서 고생하는 삼촌 행방불명, 본인이 직접 나서서 찾을 생각없음. 바쁘니. 쓰레기 주인공 이든임. 그런데 자기 버린 아버지가 와서 전쟁터에 가라고 하니 감..
이건 주인공이나 그 아버지나 인간말종임. 어릴때부터 챙겨준 삼촌보다 자기를 버려서 아르윈이 없었다면 굶어죽거나 노예로 팔려갈수도 있다고 말을 하면서도 아버지가 더 중요하고, 아버지란 인간은 자식을 전쟁터로 보냄..
이런 막장 소설은 처음보는. 5권부터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7권까지 보고 접습니다.. 6권에서는 입헌군주제 막장 소설을 보여줘서 그냥 그러려니.. 7권. 이건 이야기를 연계성없이 퀘스트주고는 참여, 무슨 나라를 건립 운운하면서 주인공은 계획없이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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