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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99 대설
    작성일
    04.05.24 12:42
    No. 1

    전 청룡맹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윗분의 큰 결론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전작인 청룡장에 비해서 이번 작품은 실패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 그 이유가 좀 다릅니다.

    우선 박정현님의 의견은 기본적으로 연작이지만 따로 보아도 충분한 독립적인 작품을 기준으로 작품을 보신것같은데 전 별로 동감하지 않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그런 점이 불만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그것이 좋은 작품이냐 그렇지 않으냐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것은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청룡맹이 상대적으로 실패한 작품이라는 이유를 한두가지 말하자면..
    첫째로 작품의 난해도입니다. 이것은 작품의 내용을 알려면 전작인 청룡장을 보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작품의 내내 독자에게 지나치게 사건의 전개를 숨긴다는 것입니다. 유재용님의 다른 작품에서 알수 있듯이 유재용님의 작품은 탐클렌시류의 전쟁전략소설류와 맥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런 소설은 독자에게 단서를 제공하고 추리를 하도록 하는 추리소설과는 달리 사건의 전개과정을 비교적 투명하게 독자에게 보여줍니다. 즉 독자는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는 사건의 흐름속에서 긴장감과 재미를 느끼는 것이지 등장인물을 놓고 누구일까하는 식의 추리하는 식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형식이 적당한 이유는 대부분 이런 소설류의 경우 등장인물이나 사건의 겹칩이 많기 때문에 독자가 그들을 일일히 쫓아가서 추리한다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점에서 청룡맹은 너무 많은 '미지의'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백련교, 외세, 마교, 황실, 그리고 구파일방등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비밀을 가지고 대부분의 장면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리지 않은채 나타납니다. 그냥 단순하게 등장하면 모르지만 그들의 행동은 그들의 과거와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그냥 작품을 읽으면서 어디서 정체모를 집단이 출현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갈수가 없고 꼭 이들이 누구인가를 추리해야하는 고민을 독자에게 남겨줍니다. 이런 것을 한두개 집단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글중에 나오는 십여개의 집단에 해야하다보니 한마디로 말해 진짜 피곤합니다. 이건 독자에 대한 대단한 불친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룡맹을 읽은 감상글을 보면 전부다 '읽기 힘들다'는 말이 나온다고 봅니다. 전작인 청룡장의 경우도 관계가 얽히기는 했지만 최소한 나오는 집단의 정체는 밝혀져있어서 궁금한 부분은 행동의 뒷배경만이 복잡했는데 이번 작품은 집단의 정체마저 마지막 7권에 가서야 겨우 밝혀지다보니 읽는데 제 자신도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둘째 이유는 주인공들이 전작에 비해 좀 매력이 떨어집니다. 소천에 비해서 강위나 단청운, 이철룡등은 성장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지나치게 실수를 많이 범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중있게 다뤄지는 강위의 경우 왜 그가 장의 중요인물로 선발되었는지를 의심하게 할 만큼의 어이없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자에 홀려 일을 그르치는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좀 짜증이 나더군요. 이렇게 주요한 주인공에게 짜증나는 소설에 흥미가 반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외에 전투의 표현부문에서는 여전히 사실적이지만 청룡장 마지막부터 시작된 무공수준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일류고수들의 무공대결이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변해서 그들간의 비교가 무척 힙든 점. 그리고 책 결말이 너무 허무하다는 점들을 들수 있게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점에서 전 청룡맹이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패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독한 가치는 충분하다는 점에서 꼭 한번(권장사항 4-5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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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24 13:14
    No. 2

    첨들어보는 탐클렌시류;; 산을 미는 강을 읽어봐야 유작가님의 작풍을 알 수 잇나보네요.
    1부 2부 구분이 뚜렷한 맥락이 없더라도 끊어준 자체로 읽기편하게 된 거 아닌가요? 청룡맹읽구 청룡장 읽었거든요, 상관없던데요.
    청룡맹을 읽으면서 끈질긴 추리를 하진 않았습니다, 표현된 생각들이 좋쿠나 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읽은 기억뿐이군요, 추리를 완성시키기엔 어려운 구성이었겠네요.
    무협이 주인공위주전개로 몰입을 시키고 매력적 인간형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강위나 단천상 이런 인물들의 커나가는 과정도 나름대로 재밌엇는데. 비교하면 평범하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일깨우고 나아가는 과정들 노력하는 모습들이 좋아보이던데요, 물론 대주훈련장이던가 청룡장의 기타 시스템을 목적으로 구성된 듯한 감도 잇기 하군요. 청룡장은 인간중심의 소설은 아니라고 봄니다,
    1번댓글 이하는 동감합니다, 이유가 있단 생각은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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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4.05.24 13:42
    No. 3

    그럼 영화 매트릭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3편까지 나왔는데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은
    그대로 나오잖습니까?
    뭐속편이라고 반드시 다른주인공이 나와야 한다는
    법은 없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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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5.24 14:06
    No. 4

    청룡맹이나 청룡장이나 내용이 워낙 지루해서
    포기했습니다 ;; 저같은 단순 무식한 놈에겐 절대~~ 안 어울리는 작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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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은백
    작성일
    04.05.24 14:23
    No. 5

    소천이 혈마를 죽이는거 까지는 봤지만, 그 이후에 더 강한 적이 나타나는것을 보고 책을 덮었죠. 도대체 얼마나 더 강해져야 하는건지... 실망했음다. 아, 그러고보니 혈마도 죽은게 아니었던가? 끝에 둘이 손잡고 승천하지는 않을런지?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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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모립
    작성일
    04.05.24 14:50
    No. 6

    저는 청룡장을 정말 재밌게 봐서 그 당시 뒷 내용이 없는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군 제대 후에 청룡맹이라는 연작이 나왔다는 것에 정말 기뻐서 얼른 읽어봤습니다만, 청룡장의 그 재미가 이어지지 않더군요.
    단천상, 강위등의 성장이나 활약등의 이야기 서술도 나름대로 재밌게 느꼈지만, 그에 비해 초,중반의 지루한 복선 깔기와 중심이 되는 인물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내심 소천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길 바랬지만, 가끔씩 한번 얼굴 비추다가 마지막에는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쓰러져버리더군요. 그리고 백리소소나 다른 복선들에 대한 마무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구요. 끝마무리가 좀 안좋은 것 같습니다. 마치 1/3정도 끝을 잘라낸 듯....... 작가님께서 이번이 완결이 아니라 다음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쓰신 것이라면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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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메두사
    작성일
    04.05.24 15:03
    No. 7

    사람마다 참 틀리죠. 난 청룡맹도 다 못 읽겠던데... 소설이 아니고 그냥 이야기 같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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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4.05.24 15:10
    No. 8

    박정현님과 동일한 감상인분들중 이 책을 사서 보지 않은분들은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이 소설은 그저 한번 보고 마는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두고 두고 봐야 그 진미가 나오는 작품이죠. 일독 하고 마신다면 이 작품에 재미에 3할도 못 느끼신거라고 봅니다.
    작품들도 여러 종류가 있죠. 처음 일독에 푹 빠지는 거랑 읽을때 마다 새로운 작품. 청룡 시리지는 후자에 가깝다고 봅니다. 청룡맹이 전작 청룡장보다 아쉬건 저도 인정하지만 과연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작품이 매니아 적이라는건 단점이 아니라고 봅니다. 무협 자체가 매니아 적인 요소가 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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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04.05.24 15:22
    No. 9

    개인적으로 청룡장은 전율을 느끼면서 읽었던 무협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청룡맹에서는 끌리지 않는다는것...
    힘들었읍니다.
    책을 즐기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끌려가는 듯한
    느낌에 제 풀에 지쳐 버렸다고 해야할까요..

    분명히 멋진 무협이라는것은 머리에서 인정하는데도
    손이 가지 않는,제게는 계륵 같은 무협이었다고 표현하고 싶군요.

    청룡장과 청룡맹 둘다 소장하고 있지만 청룡맹은 한번 읽고는
    다시는 손대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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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5.24 19:42
    No. 10

    사람마다 다르긴 다르네요.
    저 같은 경우는 처음도 좋았고 읽을수록 좋은데....^^
    벌려놓은 일이 아직 거의가 마무리 안된 상태라는 것만은 저도 불만이지만요.....-_-+
    작가분께서 후속편 못내시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으니 호불호도 다 다르겠지요.
    다만 이 정도 퀄리티의 작품쯤 되면 작가분에게 이런 작품을 만류하고 싶다라는 것은 작가분에게 심리적 타격이 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 완성도를 위해 공을 얼마나 들였는지 피부로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 받는 작품은 그닥 많이 없습니다....희귀에 가깝죠...저에겐...
    그렇게 공들인 작품이 이정도 평밖엔 못받는 것이 저도 못내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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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소천사모
    작성일
    04.05.24 19:48
    No. 11

    저는 솔직히 유재용님이 청룡장의 이야기보단 속편으로- 티무르로 떠난 한상귀 이야기를 먼저 써주셨으면 합니다.
    한상귀의 무공수위나 지식수준이 소천보다는 이야기가 더 되지 않겠습니까?^^;; 그는 뛰어나긴 하지만 인간 범주니까요..
    캐릭터도 무척 대단한 개성(살인마, 식인종이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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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일
    04.05.24 20:09
    No. 12

    북권천사님...~ ^^;
    전 이런 소설을 만류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속칭 이 청룡시리즈는 잠시 여기에서 멈추고 다른 소설을 한번 써봐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청룡맹을 볼때 사실 작가가 뒤편에 실어놓은 기천 배우던 이야기나 마음공부 이야기가 더 와닿았습니다...ㅡ.ㅡ;;(이부분은 2~3번씩 읽었다는...^^;)
    소설이야 당연히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작가는 반대편의 사람의 이야기도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한번 제 생각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유재용님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형님이시라...^^;
    정말 좋은 소설들을 많이 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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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5.24 20:42
    No. 13

    음...그러셨군요.....^^;;;;
    '잠시' 멈추고....라는 의미인줄 모르고 그랬나 봅니다.
    제 컴이 뽀작나서 회사 컴으로 잠간잠깐 들어와 읽다보니 행간의 의미를 다 파악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변명-
    유재용님과 친분이 있으시다니....부럽습니다....^^
    설마 청룡장 안쓴다고 하시진 않았겠지요???
    청룡장은 제가 비록 출간 당시 가치를 몰라봐서 느즈막히 헌 책을 구했지만 청룡맹은 전질 쫘악---구입한 독자로서...
    뒷 내용 안나오면 미칠 것 같습니다...너무 기대하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일
    04.05.24 21:03
    No. 14

    북권천사님 날카롭습니다...ㅡ.ㅡ;;
    다시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이거 잘못 읽으면 '잠시'라는 의미는 생각하지 못하겠군요...^^;
    전질을 구입하셨다니 열혈독자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전 거의 빌려보는 입장이라 그런 면에서는 님의 열성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4.05.24 21:51
    No. 15

    저 역시 청룡장이 초반에 나왔을 때에 그 진가를 모르고 - 당시 시공사에서 나오던 스타일과는 좀 다르게 나왔기에 작가분도 낯설고 제목도 낯설어 안 봤다가 한참후에야 고무림을 알게 된 후 감비란을 통해 청룡장의 맛을 느끼게 되고 이후 청룡맹까지 모두 구입했습니다.

    저 역시 청룡장 시리즈는 곰곰히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맛이 새로워진다고 봅니다. 제가 처음 읽었을 때에 건성으로 읽었을 수도 있지만 2번째 읽으면서 새롭게 감탄을 하게 된 부분이

    옥문관에 대치중이던 티무르제국의 군대가 물러나면서 중원에 홀로 남게된 양산월과 주진우가 이야기를 하면서 황제의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이 틀림없다고 걱정을 하는데 다음 대목에서 단우백과 예당주이귀와의 대화장면이 나오는데 중간에 한상귀가 잠시 지나가더군요.

    그 순간 옥문관에 집결중이던 군대가 왜 갑자기 물러났나하고 불평했었던 저의 뇌리속에 한상귀의 그 지나치리만치 강렬한 살기와 더불어 서역에서 그가 했을 임무등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이때의 감동이란 마치 군림천하에서 진산월이 유운검법의 오의를 깨닫고서 "이제부터 네 이름은 검정중원이다"라고 말했을 때와 비슷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청룡맹은 좀 난해합니다. 특히 천문대평원에서 양산월이 마차를 이용해 진법을 펼치는 장면과 오대파에서 팔엽금강대법계를 펼치는 부분은 이해하기 힘들기도 할 뿐더러 워낙 속도감있게 진행되서 글을 따라가기가 좀 벅찰 지경이었습니다. 금강님이 발해의 혼을 쓰셨을 때처럼 약간의 주석이 있었으면 조금은 더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청룡장시리즈는 한국무협계에 그 방대한 스케일과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조화, 경제와 전략이 추가된 더욱 생생한 강호의 모습등을 추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협소설에 대한 본격적인 비평서가 나온다면 청룡장시리즈가 되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갖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단예36555
    작성일
    04.05.25 00:58
    No. 16

    한마뒤로 청룡장 청룡맹 짤쓴 글이지만 청룡맹은 청룡장보다
    흡인역은 훨씬 더 떨어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일단 주인공의
    분환로 스토리의 중심이 흐트러 집니다. 누가 주인공인지 알
    수 업죠. 사람들은 소천이 계속 나오니 소천에 눈이 가는데 이
    야기는 강위 이야기로 주루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몰입하기 힘
    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청룡맹의 중인공은
    청룡장 자체라고 그러고 보니 이해가 되고 역시 대단한 시도
    라고 느껴지네요. 주인공이 단체인 무협이라 처음이라 색다르
    겟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보시면 더 재미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청용장는 4부작입니다. 이제 2부 입니다.^^ 앞으로 가
    더욱 기대 되내요.. 근데 앞에분 말씀대로 무공실력이 너무
    강해지다보니 호쾌함은 떨어지는게 아쉽습니다...

    ps 전 두개다 3번정도 읽었습니다. 여러번 읽어보세요. 왜
    좋은지 알수 있습니다. 주인공 소천 너무 맘에 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일
    04.05.25 01:05
    No. 17

    저도 청룡장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근래에 지존록를 빼고 그만큼 다시 읽었던 소설은 청룡맹이 유일하니까요. 그러나 왜 청룡맹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부랑 달리 맹으로 엮어진것두 아니고, 그냥 청룡장과 한개의 동일한 작품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작가님이 단청운이나 강위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싶었는데 소천의 그림자가 너무 커서 그만 새 주인공이 못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 나올 청룡시리즈야말로 정말 2부이겠지요. 하지만 청룡장은 중국무협만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고수들... 1부에서 혈마가 사라지니, 용뇌격, 북궁진의 북련이 나오고, 점창의 고수들과 전대장문, 거기에 보타신니와 불광노사태, 천원상인 뿐만 아니라 죽은 줄알았던 상관덕조 등등..... 그 방대한 스케일이 너무 좋습니다. 하여튼 제가 보기에는 박정현님의 기대대로 주인공이 다른 3부는 힘들것 같아여. 작가님이 벌려놓은게 너무 많아서리...
    하여튼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유재용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必殺
    작성일
    04.05.25 12:29
    No. 18

    개인적으로 청룡장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청룡맹도 잼있게 봐서 3부를 기다리고 있는데..ㅜ.ㅜ
    안나오면 작가님 미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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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수아뜨
    작성일
    04.05.25 16:47
    No. 19

    청룡장을 제 무협 입문 초기에 대여점 주인아저씨의 권유로 읽고 팬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청룡맹이 나올때마다 구입했죠, 물론 그 전에
    하이텔 무림동 연재물도 읽었구요... 청룡맹이 연재 되었었죠. 끝까지...
    그런데 청룡장이 하도 기억이 안나서 헌책으로 다시 구입하고
    한번더 읽고 나서 다시 청룡맹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룡장 시리즈는 정말 훌륭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말씀대로 복선들을 이해하기가 약간 어렵지만
    복선들을 이해하면 그많큼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후속 시리즈가 출판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번 작가님이 하이텔무림동에 쓰시길, 청룡맹이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해서 후속 시리즈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디 후속 시리즈를
    꼭 출판하시길 바라며, 한상귀 이야기, 백오노야 이야기를
    잇따라 출판해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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