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기.갑이 나왔군요. 몰랐습니다. 요즘 책방엘 자주 안가서...(나 안가도 가서 일볼사람 많으니 상관없겠지만... 쩝...)
일단, 다른 일좀 본 다음에 기문둔갑을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없네요. 참으로 아쉬운...
아~~ 생각할수록 아쉬운...
(그런데 여기도 조만간 3700 글이 나오겠네요. 그리고 좀 지나면 대망의 4000 번째 글이 올라오겠고... ... 흐음, 논검란의 이천번째 글은 다른 분들에게 양보를... 커흠!! 했지만 이번엔 놓치지 않을 생각!!)
이상, 잿밥에 심한 관심을 보이는 공니였습니다.
1,2권이 재미있었던만큼 3권은 실망스럽더군요.
앞에서 정파를 굴복시킨 천하제일고수 이정갑 운운하더니, 3권에선 이정갑에 못지않는 세외고수 4인이나 등장..ㅡ,.ㅡ;;;
뭔가 있어보였던 삼선반점의 고중량은 단순한 식인귀에 불과하고...
독공익히는 뇬이 왠 어검술?
'칠성둔형' 펼치니 텔레포트해버리고...
지가 무슨 명탐정 코난이라고 갑자기 도난사건해결?
가장 불만인것이 왕소단 자신을 납치해서 인육점에 팔아버린 짐승들(황보현과 화선지)를 어떻게 그리쉽게 용서하는지 이해가 안됨...왕소단이 어떻게 군자냐고요, 머리좀 좋은 먹물이지..ㅡㅡ;;)
기문둔갑의 저자이신 조진행님 스타일이니 머랄순 읍지만 1.2권보다 3권에서 점점 약해진다는 소감임니다.
1. 홍연삼십육결 진즉부터 정기신일체해야된다고 내동 암시해놓코 3권초반에서 그 길게 자기부정이요 하는 설명이 좀 지루하기까지 ㅎㅎ
선/후천지기 조화란 설명은 넘 시시한 설명이었던듯 함니다. 구문도인의 의도가 멀까 나름대로 고민한 것의 결론이 선천지기나 열심히 연습해랑 이런식으로 잠정결론한게 쩜 허탈하지요
지극함으로=피 엿을줄은 예상외였슴니다.
2. 제언자님의 무너진 파워밸런스에 대해선 겉으로 보기만 그렇치 별루 글읽다가 걱정 안되는 수준이던걸요. 부적법이 겨우 상기하신 4개일리도 읍구 거의 구궁미리보인지 먼지 경공도 배워게따 금단선공인지 약먹고 빨리 기운키우면 끝날것도 같고 피야 닭피든지 받아서 저장해서 쓰든가 하믄 될끄같구 글내용에 어떤 흥미자극요소가 상당부분 감소됬어요.
맹귀환 에피소드로 부적법 설명하는 것도 그러려니 하긴 허지만 좀 긴장이 풀리게 만들죠 암튼 자야지님처럼 읽고 바로 자버려땀니다. 꿈도 안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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