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윤님 글은 저와는 코드가 안맞더군요. 좀 산만한 느낌이랄까...
제일 잘 맞는게 그나마 고빈호 정도네요.
데뷔작으로 치면 하성민 - 악인지로, 운중행 - 추룡기행, 유재용 - 청룡장, 송진용 - 몽검마도, 풍종호 - 경혼기, 조진행 - 천사지인
이 정도를 전 최고로 칩니다.
묵향은 넷상으로 볼때도 표절시비가 좀 있었고, 비뢰도는 출간된지도 몰라서... --;
요즘은 문재천님 글 읽고 있는데 마무리가 많이 부실하네요.
감상기 한번 올려볼 생각입니다만 별로 좋은 평은 못할 듯..
저는 정진인 님을 추천합니다. 악선철하...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이후 나왔다는 소월록 전기는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 풍종호의 경혼기도 굉장하죠... 장경의 철검무정(맞나?)... 그 때가 90년대 초반이었나, 중반이었나... 암튼 그 때 뫼에서 나왔던 신인작가들의 데뷔작들은 사실 전부 걸작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월하강호도 있군요... 홍엽만리도 있고... 다 언급하려니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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