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남해삼십육검의 '전검'과 독보건곤의 '무쌍류'를 연상시키는 무정의
'전단격류'.. 한글 제목만 보고는 무정(無情)인줄 알고 '음, 엄청 삭막하고
고독한 인간의 일대기인가?'하고 착각하게 만들었는데 알고보니
무정(無情)이 아니라 주인공 이름 무정(無正)을 말하는 것이더군요.
요즘 신인들의 신간은 거의 안봤었는데 간만에 재밌게 본 신인 작품입니다. 단지 조금 안좋게 봤던 부분은 무정의 부하로 상귀,하귀,고죽노인이
1,2 권에 걸쳐서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나오는데 별로 웃기지도 않는 대화와 사투리를 남발하니 책 전반의 분위기를 흐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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