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적어도 작가는 프로정신이 없이는 작가라고 칭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읽으며 느끼는 혐오감이 얼마나 독자들의 심신을 파괴하는 테러행위인지 자각하지 못하는 작가라면, 정말이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 라고 하고 싶어집니다.
장르문학으로서의 정체를 확립하고, 대중성과 작품성 두가지 모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프로근성을 가진 작가들의 탄탄한 풀이 구성이 되어야 하겠지요. 얼치기 작가들은 출판따위는 생각할수 없게 말이지요.
빨리 금강님 이하 사려깊은 분들이 바라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멀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데로 보이기는 하는군요.
결국 독자와 비평가와 소비자의 선택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겠지요.
impara님
전,후,본, 문맥을 자세히 보시면...
내가 재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그 작품을 나쁘게 평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뉘앙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재미는 사람마다 다양할 수가 있고 그 재미의 레벨(?)이 분명히 드러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른인데도 포켓 몬스터와 같은 만화를 기대와 흥분감을 느끼며 즐감(?)...하시는 분은 별로 안계시겠죠. 이 경우는 취향 문제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되는 유치함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한 어른이 '포켓 몬스터' 난 재미 있는데 왜 그런 유치함을 문제 삼느냐고 다수에게 묻는다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실소가 나오겠지요.
예가 적절한지 적고보니 조금 애매합니다만 어쨌든 제 의도는 전달 되었으리라 믿고....^^ -뭐냐? 넌-
부언 : 포켓 몬스터 폄하, 비하 발언 아님. 울 조카들은 예전에 그거 유행 할 때 그 많은 크리쳐(?)들의 변종까지 다 외우더군요. -_-
언제나 남양군님의 칭찬은 예의상 하시는 거 알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벽암님 말씀은 기본에 충실하신 말씀이고 용호공자님 말씀은 요즘 젊은 작가분들의 인식을 대변해 주는 듯한 느낌이....^^.
무협이 한층 발전하기 위한 가장 결정적이고 원론적이고 쉬운 방법은
출판사들이 작품을 걸러내면서 출판하는 것이지요.....
작품을 걸러서 출판한다는 것은 많은 파급효과가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작품을 걸러서 출판한다면 당연히 허접한 무협들이 출판이 안될꺼구요 그렇다면 자연적으로 실력있는 작가분들이 늘어나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또 괜찮은 작품만 시중에 판매됩으로써 무협을 읽는 독자분들에
수준이 높아진다면 혹시나 나올수있는 허접한 무협에도 저항감이라고 할까요..이런것이 생겨서 결국 시간이 더 지나면 그런 허접한 무협도 아예 사라지고 기존의 무협도 한층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하지만 출판사도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앞서 말한것을 실행한다는 것은 큰 결단이 있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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