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혼록.. 6년째 계속 읽고 읽는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풍작가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르게 되죠. 그 완벽함이라니..
감히 광신마존님께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2번 이상 읽어보세요. 의미없는 조연?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새로운 사실로 다가오는걸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
ps. 재미삼아 쓴 글이 이 정도이니.. 몇년째 집필하고 계시는 "경혼기 지존록"은 두말 할 필요 없겠죠?
로그인하게 만드시는군요.^^
추룡기행은 재미는 있지만 한번 읽고 나서 두번은 그렇게 손이 가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광혼록은 읽으면 읽을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고 풍종호님의 천재성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풍종호님 소설은 최소한 두번이상 그것도 정독을 해야 합니다, 이유는 그렇게 하시면 알게 되죠.^^
// 풍종호님의 소설은 여러 무협작품중에서도 반드시 소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추룡기행보다는 광혼록에 한 표를...
광혼록은 2부 밖에 못 모았는데...
1부는 항상 대여점에 가서 빌려 다시 봅니다.
조수인의 황당무개함은 정말 유쾌하지요.
근데 유사하님의 광풍기를 아시는지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 광혼록과 많이 닮았다고 느꼈었는데...
천하절색 '연추' 이거 남자의 별호입니다.
연추와 그의 사부 송**(죄송 기억이 안나는군요),그리고 나머지 십대고수의 엉뚱함이란 상당히 웃겼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광혼록은 계속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위트가 넘치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소설들처럼 억지로 웃기기위해 글을 꾸미지 않는다는거 너무 자연스럽게 웃긴다는게 정말 즐겁습니다. 배꼽이 빠져라 웃으며 책속에 몰입해있는 제자신을 봅니다. 마무리부분서 조금씩 매끄럽지 않은 면도 없잖아 잇지만 그러한 모든것을 잊을만한 재치가 넘치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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