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나옵니다. 저희 책방에는 한권 들여놨지만 주변의 다른 책방에는 두권 들여논 곳도 있다는 군요. 비록, 대여수가 꾸준히 줄고있지만 아직은 좋아하는 분이 있기에 말이죠... 음, 저도 아직 보진 못했지만(들어오자마자 나가버려서...) 어떨지 궁금은 합니다.
이를테면 시간이 어찌 되었을지... 과거로 떨어진 건지, 아니면 미래로 떨어진 건지... 여전히 현재일지...
혹, 묵향을 읽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중간의 외전(환타지부분.)은 그냥 넘기고 돌아온 다음부터 읽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요부분은 상당히 사람들의 비평이 많고 저 개인적으로도 그리 좋은 기억으로 남진 않았는지라...
앗. 나왔군요.
저도 판타지 부분을 좋아했어요.
판타지부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맘에 안 들기 시작하고
처음 작가의 모습이 사라져가 실망도 했지만
판타지 앞부분은 설정도 그렇고 딱히 제가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17권이 나왔다니 얼른 사서 차분한 마음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읽고 나서 작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한숨을 쉬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묵향 무협편이 작품성 면에선 어떤지는 몰라도
제가 상당히 좋아했던 것이라(묵향이 너무 좋아요. 그 성격이 말입니다.)
다시 그런 무협편을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묵향이 판타지로 넘어갔을 초반과 후반이 너무나 차이가 느껴져
저는 순간 작가가 바뀌었나라는 착각까지 해 보았죠.
묵향의 후반은 정말 너무 납득이 불가능하면서도 가벼워졌으니까요.(제발 어느 부분에서 그랬느냐 꼬치 꼬치 캐물어보지 않으셨음 합니다. 전반적 느낌이 그랬다는 거니까요.)
아.....
너무 길어졌네요.
완결이 나기 전까지는 묵향에 대해서만은 판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던 묵향이었거든요.
묵향이 판타지세계에서 돌아오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대했는데........
갑자기 엉뚱한 곳이라니...........
아무튼 17권 어서 보러 가야겠네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 애니를 자막 없이 봤는지 여부는 가물 가물 하네요. 영자막이었나도 ...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만화로 재미 있게 봤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건너 뛰면서 전개되기 때문에 흐름을 포착하기 쉽지 않지만, 메카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모터 헤드와 파티마만으로도 충분히 침을 흘리게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스케일이 엄청 크다는 것도 장점 ,,,
그리고 메카물이라면, 거대 로봇 외에도 인간형도 있죠, 닥터 슬럼프의 아리라든가 ... 국산 메카인 로봇 찌빠(정말 본지 오래됐네요) ...
제가 본 판타지는 드래곤 라자와 묵향 외전인 다크레이디, 이렇게 딱 두 편입니다. 윗 분은 묵향이 여자로 변한 것과 타이탄이 등장한 것이 싫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이 부분들이 특히 좋았습니다. 종전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설정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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