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었습니다.
서문에서 16권에 대한 혹평을 언급하셨더군요.
그래서인지, 일본에서의 이야기 전개를 서둘러 끝내고, 중원으로 넘어 왔더군요. 16권 후반에 왜놈들 데리고 노는 게 재미 있었던 저로서는 아쉬웠습니다. 일본 땅에서 좀더 활약을 보여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 아마 묵향의 중원 귀환에 대한 요구가 컸나 봅니다.
너무 내용을 소개하면 안 되겠죠?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무협은 드문데, 묵향이 웃음을 선사하더군요. 오랜만에 나온 17권이라서, 가슴이 두든거렸습니다. 이 나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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