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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관한 우리의 영웅 유검이 하는 짓이라곤 여자 뒷꽁무니 따라다닌것 밖에 없음.
거대 세력이 나타나 강호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천편일률적인 소설에 비해 유검이란 인물이 무상검이란 경지를 개척해가는 과정이 맘에 들었으나 뒤로 가면서 도대체 유검이란 인물은 왜 사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음...부족한게 있어 가족(유검의 경우엔 다우정도?)을 먹여 살리기 위함도 아니며, 순수한 무인의 자세로 자신의 경지를 개척하기 위해 사는것 같지도 않음. 그렇다고 야망이 있는것도 아니고.....그야말로 안 죽으니깐 사는 것 같음...그냥 확 은거나 해버리던가.....
음... 무상검은... 글이 너무 흩어졌다고 생각해요... 표현이 좀 이상한가...? 산만하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처음에는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자기가 먼치킨이라는걸 깨닫는 순간부터... 이건 무슨... 갑자기 한때 판쳤던... 무협판타지 일명 퓨전무협&퓨전판타지를 보는것 같더군요...
주인공 성격은 왜그렇게 어리버리하고... 가끔씩 화내면 무섭게 변하는지... 또 라이벌은 왜 그렇게 카리스마 있게 나오는지... 주인공의 너무 뻔한 설정 눈물날 지경입니다...
쩝... 그래도... 계속 보고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명교교주가될 후계자... (주인공 라이벌)때문에...; 하지만... 무상검... 책방가면 그렇게 손이 가지 않는군요... 다른 신간들 다보고... 구무협도 기웃기웃 하다가... 한참 볼거 없을때나 빌리게 되고...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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