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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을 헷갈리셨군요... 저도 가끔씩 그런답니다... 사람 이름을 잘 못외우기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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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럴수가있지요,저도 전에 한번 그런적이있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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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호기행록 읽을때 이름보구 착각했다가 글내용보구 '어 완전히 다른데'하구 둘이 다른분인줄 알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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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오만, 편견, 불만... 이런 것들 신경쓰시지 마시고, 잡식하세요. 잡식하다보면 그런 것들 싸그리 사라집니다.
글을 읽을 때는...

기다릴줄 알아야 하고,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이라도 조금이라도 모자라면 그 책을 읽기를 포기하거나, 비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사검전이라 합시다.
학사검전은 요즘 매니아분들의 도마 위에 올려지는 무협 중 하나입니다. 1권의 필체는 아주 좋았고, 2권에서 잠시 흔들렸다가 3권에서 안정을 되찾아갑니다.

자, 이렇게 기다릴줄 알고, 포용력이 있어야 다음 권을 읽을 수 있을만한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잡식성이 됩시다....;;;;

─오늘도 횡설수설을 한 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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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럴수도 있는 일이지요.. 모든 동도들이 이해해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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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자세
고무림동도님들의 호프
양심에 걸리면 그냥 못넘어간다.
우리모두가 사랑하는 공중변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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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잡식이 좋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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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님, 호마님, 조의선사님, 괴수님, 운백님, 정파vs사파님, 남양군님,『便利』님 모두 멋진 분들입니다. 이러니 고무림을 않좋아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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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마자요~^ ^ 이러니 고무림을 좋아하는거죠~
사람들 전부 좋은거 가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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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ㅡㅜ...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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