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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님은 상당히 기발하고 생각지 못했던 소재로 책을 잘 쓰시는것 같아요. 무 에 대해서 생각하시고 접근하는 방식도 독특하시고요.
그런데 내용이 머무 무거워요.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등장인물들이 너무 단조로워요. 머랄까 장기판에 말같애요. 너무 획일화돼서 좀 답답하달까....다들 역할이 분명하고 확실해서 죽어있는 애들 같애요. 정이 안가는 애들이랄까....밉고 싫어서 정이 안가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애들이 아닌거 같고 기계들 같애서 ;; 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보통 재미있게 보고나면 주인공이나 주변애들이 많이 생각나고 그 뒤엔 어떻게 됐을까 이렇게 신경도 쓰이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데 설봉님 소설에 나오는 애들은 읽고나서 그넘 어떻게 됐을까 혹은 그놈이 그때 그렇게 하지말고 다르게 했어야 되는데 이런 생각을 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아~~ 정말 어떻게든 제 느낌을 표현할려고 해도 말이 길게만 늘어지고 잘 안되네요. 하여튼 설봉님 소설에 나오는 애들은 정이안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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