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남훈님이 추천한 패왕초이 인정합니다.
문장이 좀 거친편이지만 와창장~ 스피디하죠.
남훈님이 진행중인 호위무사,삼류무사,황금인형,칠독마,사라전종횡기,아수라,보표무적,혈리표,천도비화수,보보노노,쟁선계,군림천하,비적유성탄,천마군림,사마쌍협,무상검,윤극사전기,대형설서린,풍운제일보..그다음..패왕초이
거의 저하고 같군요.
여기에 저는 쟁선계가 빠져 있습니다. 군림천하의 절단마공에 당한 내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꾹 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훈님의 리스트에 추가되는 것은 곤룡유기[이소], 황정허무검[임원영], 검신[청산], 백월병수신기, 소림지사, 청천백일, 비뢰도, 묵향, 황제의검, 도살도법, 탈 2/3, 내공무적, 신승, 낭인무적, 무당마검,불괴옥루,광풍가,투로, 무종도담,진룡강신검, 검혼지, 전검행, 야신, 무림혼철국인 .....기타등등,
그리고 판타지로 용검전기, 아독, 다크메이지, 제국실록, 태양의제국,치우천왕기 기타등등,
전쟁소설 산을미는강,3차대전
이상 빠진것도 있지만 시리즈로 진행되는 소설중 제가 읽고 있는 리스트였습니다.
가능하면 신인의 작품도 읽고 판타지도 읽고 순수문학쪽도 읽어 보려허지만 시간이 용서허지 않아서....
어!! 남훈님이 먼저 쓰셨군요.
류진이란 작가에 관해 쓰고싶어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전 무한투부터 읽었습니다. 흡혈귀에 관한거죠.
처음엔 흡혈귀에 관한 소설이라 손이 안갔는데 막상 읽어 보니
무협을 이런 소재로도 쓰는구나 (아직 야광충 읽기 전이 었습니다)
새로왔는데 뒷부분이 좀 실망스럽죠.
그다음나온 일인무적이나 무림정벌기도 읽을만 합니다.
좌백님이나 임진욱님 만큼 뚜렷한 색깔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발전하며 자기 색깔을 찾는다고 보여지는데....
이번 패왕초이는 류진의 색을 잘 보여줄 글이라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초이의 성장과 활약을 기다리며......
어제 저도 4권을 읽었더랬읍니다 그전작들..신오쌍영 일인무적 무림정벌기...읽다가 중간에 다포기했었죠, 패왕초이 - 그 전작들의 실망감 때문인지 손이 안갔더랬는데 제목이 마음에 마음에들어 읽기 시작했죠...그런데 이 패왕초이는 그 전작들과 너무 달라 이상하게 생각되었죠 무슨영약을 먹은것도 같고 심산유곡에가서 진검을 갈고 온것인지 ...내용전개랄지 구성이나 스피디함 이런것들이 너무 달라 놀랬죠 전 제자신에게 찍힌(?)작가들의 책은 다시는 안보는 스타일인데 나를 2번도아니고 3번죽인 작가의 책을 읽게 되다니 그리고 그내용전개가 너무나 상이한 글을 보고 앞으로 2번 죽이는것 까지는 용서하고 지켜보기로 제 자신에게 다짐하게 됐죠,,,어쨌든 어제 4권을 읽고 난후 감상문을 오늘 중으로 한번 적어 볼려고 했는데 남훈님 이 먼저 적었길래 댓글로만 남기기로 했읍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더 다듬을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내공의 힘이 이젠 조금씩 느껴지는 글이니 후회하지는 않을것같네요....일독 추천 ...
흐음..그렇군요..다들 패왕초이 보시고 계셨군요..ㅎㅎ 아참..신승을 빼먹었습니다.신승도 보고 있군요..곤룡유기 볼만한가요? 예전 이소의 귀금행은 볼만했던거 같은데..무당마검은 아직도 1권만 보고 뒷권 못보고 있습니다.-_-;;
몇번 책방갔을때 없어서..어찌어찌 다른거 보다보니..아직도 못보고 있다는..
그나마 곤룡유기인가? 그게8권까지인가 나온걸로 아는데..제일 많이 나와서 일단 그게 우선볼거리 순위1위인거 같습니다..
남양군님은..정말 많이 보시는군요..존경스럽습니다..^^;; 쟁선계는 그냥 천천히 보셔요..아끼고 아껴뒀다가..ㅋㅋ 저도 쟁선계..그냥 보지말걸..후회하고 있습니다.=,.=;; 괜히 사가지고..으으윽..사고 나서 보니..다른 서점에 가니까
하드커버로..소장판으로 정말 멋있게 나왔더라구요..나중에 완결되면 그거 살껄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ㅜ.ㅠ
ㅋㅋ 파란님 생각이 저랑 비슷하시군요..저두 그 전작품들은..(숙부인님께서 말씀하신 무한투라는 작품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렇게 필이 크게 오지 않았는데..그나마 이번 패왕초이는 꽤 괜찮은거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본 류진님의 작품중 가장 잼있어요 ^^
근데 류진님은 좀 이상해요..흐음..무림정벌기가 일인무적보다 먼저 나왔는데..어찌 먼저 나온 무림정벌기가 스토리상이나 문체상이나 일인무적보다 더 좋은것인지..아직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재미로 보자면야..전 솔직히 두작품다 그렇게 잼나게 보진 않아서..-_-;;
류진님이 이번 패왕초이는 신경을 좀 쓰신듯합니다.아님 정말 파란님 말씀처럼 어디 심산유곡에서 칼을 가시다 오셨는지도..
무림정벌기나 일인무적도 스피디하긴 했는데..내용이 엉성하게 나가면서 스피디해서..몰입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패왕초이는 님들 말씀처럼 좀 문장이 거칠긴해도(대가들에 비해서 거친것이지 제가 보기엔 왠만한 신인작가보단 훨 낫습니다.)내용이 전작들에 비해 훨씬 탄탄하고 몰입도 꽤 되고..잘 읽히는거 같아요..잼나게..빨리 초이가 좀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패왕처럼 강해져서 광귀남이니 나발이니 그자식 패거리들 싹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어요.ㅡ.ㅡ;;
그리고 제발 이번 패왕초이는 성급하게 마무리짓질 마시길 빕니다.제발요ㅜ.ㅜ
게으른 자에게 복이 있나니,
쟁선계는 게으름덕분에......하지만 언제까지 인내할수 있을지.
곤룡유기는 볼만 합니다.
주인공인 곤을 비롯한 등장인물의 캐릭이 잘 살아있습니다.
잔잔한듯하면서도 때때로 몰아치는 작가의 필력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프리윌리 처럼 고래와의 우정도......
강추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미 종결됐는데(5권) 박준서님의 화산군도를 또한 추천합니다.
아직 일독전이면 권해 드립니다.
생존,복수,배신,파괴등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뒷골 떄리는 무협입니다.
천무혈석,마등래유라는 괴기물이 주요소재로 등장하는데 그 생생한 묘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작가의 노력도 돋보이고요.
근데 암만해도 류진이란 작가님은 파란님의 말씀처럼 영약을 드셨는지 폐관수련을 하셨는지 .....
저는 처음에 동명이인인줄 알았습니다.
남훈님 화산군도는 거의 엽기수준의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옴을 참고로 알려 드립니다.
예를 들어 노예선의 선창안 놋군 노예가 탈출의 기회를 잡자 자신의 발목을 채운 쇠고랑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다 나중엔 자신의 발목을 날카롭지도 않은 배못(?)비슷한 도구로 빠각 빠각 잘라서 똑 분질러 내고 한다리만으로 깽깽이를 해서 바다로 뛰어 듭니다.
몸속의 마등래유를 끄집어 내기 위해 뱃가죽을 쫘악 가르기도 하고......
그 장면묘사는 좋게 말하면 쥑이고 나쁘게 말하면 임신부와 어린이는 상영금지입니다.
하긴 그렇게 생생히 묘사하는것도 능력이긴 하죠.
아마 일독을 하시면 세상에 이런 무협( 공포, 호러)도 있구나하고 감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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