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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남훈
작성
04.02.11 07:45
조회
1,736

류진이라는 작가는 예전에.. 아마도..신오쌍영인가? 그게 대뷔작일겁니다.

용대운님이랑 공저로 되어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신오쌍영도 본지 하두 오래되서..거의 4,5년은 된거 같은데..암튼 아마 내용이 두 주인공이 나오고..두 주인공이 한명의 여자를 사랑하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갈등을 하게 되고..

결국 한명의 주인공이 죽게 됩니다.둘이 싸우다 죽는게 아니라..아마도 친구를 구하고 죽는건가 그럴겁니다.그리고 그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라고 하죠..

그리고 혼자 살아남은 친구는 적들을 상대로 복수를 하는 그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볼만했죠..

그리고 또 본게..무림정벌기..4권짜리였을겁니다.이것도 그럭저럭 괜찮게 본거 같군요.내용은 뭐..간단하게 그냥 제목처럼 무림을 정벌하는겁니다.-_-;;; 하지만 그렇게 필이 크게 오진 않았죠..

그리고 일인무적..이건 최근에 올해 1월에야 빌려서 봤는데..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잘나가다 뒤로 갈수록 점점 이상해지더군요..급하게 끝내는거 같기도 하고..문체도 이상하게 예전 류진스타일도 아닌거 같고..좀 야리꾸리했던..^^;; 첨엔 상당히 괜찮았는데..4권5권은 그냥 대충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전 일인무적이라고 해서..무슨 그..뭐냐 하성민이 쓴 강호패왕록처럼..통쾌하고 화끈한 무협인줄 알았는데..별로 아니더군요..뭐랄까..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때 읽을 당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잼있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무림정벌기가 훨 낫더군요.

그리고 이제 패왕초이..  말그래도 초이라는 주인공이 패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제 4권에서 서서히 날개를 피려고 하고 있죠.5권이 정말 기대됩니다.

천하 삼대 방파중 두곳인 앙천방과 천천방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 초이..

초이의 어린시절과 불회옥에서의 생활도 흥미롭습니다.그리고 전반적으로 격투신 묘사가 상당히 뛰어납니다.전 작품이랑은 좀 틀린듯..많이 발전을 한것인지..아님 이번엔 좀 신경을 쓰신것인지..ㅋㅋ ^^;;

불회옥에서 나와서 초이가 천천방에 들어가서 작업(?)하는 것도 맘에 들구요. 암튼 전반적으로 아주 뛰어나다고는 할 수없지만..무지하게 독자를 몰입시키는것도 아니지만..무난하게 잼있습니다. 충분히 일독할만 합니다.

제가 요즘 완결안된 소설 보고있는게..호위무사,삼류무사,황금인형,칠독마,사라전종횡기,아수라,보표무적,혈리표,천도비화수,보보노노,쟁선계,군림천하,비적유성탄,천마군림,사마쌍협,무상검,윤극사전기,대형설서린,풍운제일보..그다음..패왕초이..완결안된거 보고 있는건 생각나는게 저정도군요....망자의검이나..자객왕,야신,천봉,투로,청룡맹등도 무지 보고 싶긴한데..지금 완결 안된거 보는것도 이미 충분해서..아마 저거 말고 보고있는게 어 있을겁니다.책방가서 최근에 나온거 아니면 거의 다 보고 있으니.(물론 중간에 1,2권보고 때려치운것도 많습니다만..-_-) 패왕초이..충분히 볼만합니다..

뭐..먼치킨일꺼야..뻔할꺼야..잼없을꺼야..라고 생각하시고 안보고 계신분들..일독을 권합니다.잼있습니다.^^ 그리 뻔하지도 않으며 구성도 매끄럽고 내용전개도 아주 스피디하며 책도 두껍습니다.-_-;;; 그리고 격투신이 아주 좋습니다.격투신 잘 묘사해서 그림처럼 머릿속에 쫘악 들어오는거 좋아하시는분들 강추입니다...

전 강한 주인공..지고는 못사는 성격의 주인공,,한대 맞으면 열대로 갚아주는 주인공을 좋아합니다.우유부단한 주인공은..정말 왠만큼 글 잘 쓰지 않는이상..끝까지 읽기가 힘들죠.읽다가 짜증나서..-_-;; 그래서 하는 말인데..윤극사전기도 점점 읽을수록 짜증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3권까지 다 읽었습니다만..히유..너무 답답하더군요..무슨 부처님,예수도 아니고..아무리 적을 사랑하라고 해도..정도가 좀 심한거 같더군요. 그거 읽다가 패왕초이 읽으니까 속이 다 후련합니다.후우~  역시 무협소설은 읽고나서 속이 후련해야해요.ㅋㅋ

아..그렇다고 패왕초이..먼치킨이니 이런거 아닙니다. 무슨 무상검처럼 무의식중에 낙양이란 대도시를 반쪼각 내버리고..이런건 안나옵니다.-_-;; 뭐 그렇다고 무상검 안보는건 아니지만..점점 무공이 황당해져가고 있다는..ㅋㅋ 근데 패왕초이 추천하는 글에 너무 쓰잘대기 없는 글을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ㅡ.ㅡ 그럼 이만.

패왕초이 보셔요.잼나요.저위에 제가 보는거 보시고 잼있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입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70 펄서
    작성일
    04.02.11 08:43
    No. 1

    일독하봐야겠군요.
    류진님 작품 그리 손이 안 갔는데 남훈님 추천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빠삐코
    작성일
    04.02.11 09:09
    No. 2

    4권이 압건~!!!

    4권부터 정말 글이 좋아 진거 갔씁니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1 09:53
    No. 3

    남훈님이 추천한 패왕초이 인정합니다.
    문장이 좀 거친편이지만 와창장~ 스피디하죠.

    남훈님이 진행중인 호위무사,삼류무사,황금인형,칠독마,사라전종횡기,아수라,보표무적,혈리표,천도비화수,보보노노,쟁선계,군림천하,비적유성탄,천마군림,사마쌍협,무상검,윤극사전기,대형설서린,풍운제일보..그다음..패왕초이
    거의 저하고 같군요.
    여기에 저는 쟁선계가 빠져 있습니다. 군림천하의 절단마공에 당한 내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꾹 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훈님의 리스트에 추가되는 것은 곤룡유기[이소], 황정허무검[임원영], 검신[청산], 백월병수신기, 소림지사, 청천백일, 비뢰도, 묵향, 황제의검, 도살도법, 탈 2/3, 내공무적, 신승, 낭인무적, 무당마검,불괴옥루,광풍가,투로, 무종도담,진룡강신검, 검혼지, 전검행, 야신, 무림혼철국인 .....기타등등,

    그리고 판타지로 용검전기, 아독, 다크메이지, 제국실록, 태양의제국,치우천왕기 기타등등,

    전쟁소설 산을미는강,3차대전

    이상 빠진것도 있지만 시리즈로 진행되는 소설중 제가 읽고 있는 리스트였습니다.
    가능하면 신인의 작품도 읽고 판타지도 읽고 순수문학쪽도 읽어 보려허지만 시간이 용서허지 않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숙부인
    작성일
    04.02.11 10:07
    No. 4

    어!! 남훈님이 먼저 쓰셨군요.
    류진이란 작가에 관해 쓰고싶어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전 무한투부터 읽었습니다. 흡혈귀에 관한거죠.
    처음엔 흡혈귀에 관한 소설이라 손이 안갔는데 막상 읽어 보니
    무협을 이런 소재로도 쓰는구나 (아직 야광충 읽기 전이 었습니다)
    새로왔는데 뒷부분이 좀 실망스럽죠.
    그다음나온 일인무적이나 무림정벌기도 읽을만 합니다.
    좌백님이나 임진욱님 만큼 뚜렷한 색깔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발전하며 자기 색깔을 찾는다고 보여지는데....
    이번 패왕초이는 류진의 색을 잘 보여줄 글이라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초이의 성장과 활약을 기다리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4.02.11 10:54
    No. 5

    어제 저도 4권을 읽었더랬읍니다 그전작들..신오쌍영 일인무적 무림정벌기...읽다가 중간에 다포기했었죠, 패왕초이 - 그 전작들의 실망감 때문인지 손이 안갔더랬는데 제목이 마음에 마음에들어 읽기 시작했죠...그런데 이 패왕초이는 그 전작들과 너무 달라 이상하게 생각되었죠 무슨영약을 먹은것도 같고 심산유곡에가서 진검을 갈고 온것인지 ...내용전개랄지 구성이나 스피디함 이런것들이 너무 달라 놀랬죠 전 제자신에게 찍힌(?)작가들의 책은 다시는 안보는 스타일인데 나를 2번도아니고 3번죽인 작가의 책을 읽게 되다니 그리고 그내용전개가 너무나 상이한 글을 보고 앞으로 2번 죽이는것 까지는 용서하고 지켜보기로 제 자신에게 다짐하게 됐죠,,,어쨌든 어제 4권을 읽고 난후 감상문을 오늘 중으로 한번 적어 볼려고 했는데 남훈님 이 먼저 적었길래 댓글로만 남기기로 했읍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더 다듬을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내공의 힘이 이젠 조금씩 느껴지는 글이니 후회하지는 않을것같네요....일독 추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1 11:10
    No. 6

    흐음..그렇군요..다들 패왕초이 보시고 계셨군요..ㅎㅎ 아참..신승을 빼먹었습니다.신승도 보고 있군요..곤룡유기 볼만한가요? 예전 이소의 귀금행은 볼만했던거 같은데..무당마검은 아직도 1권만 보고 뒷권 못보고 있습니다.-_-;;
    몇번 책방갔을때 없어서..어찌어찌 다른거 보다보니..아직도 못보고 있다는..
    그나마 곤룡유기인가? 그게8권까지인가 나온걸로 아는데..제일 많이 나와서 일단 그게 우선볼거리 순위1위인거 같습니다..

    남양군님은..정말 많이 보시는군요..존경스럽습니다..^^;; 쟁선계는 그냥 천천히 보셔요..아끼고 아껴뒀다가..ㅋㅋ 저도 쟁선계..그냥 보지말걸..후회하고 있습니다.=,.=;; 괜히 사가지고..으으윽..사고 나서 보니..다른 서점에 가니까
    하드커버로..소장판으로 정말 멋있게 나왔더라구요..나중에 완결되면 그거 살껄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1 11:25
    No. 7

    ㅋㅋ 파란님 생각이 저랑 비슷하시군요..저두 그 전작품들은..(숙부인님께서 말씀하신 무한투라는 작품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렇게 필이 크게 오지 않았는데..그나마 이번 패왕초이는 꽤 괜찮은거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본 류진님의 작품중 가장 잼있어요 ^^

    근데 류진님은 좀 이상해요..흐음..무림정벌기가 일인무적보다 먼저 나왔는데..어찌 먼저 나온 무림정벌기가 스토리상이나 문체상이나 일인무적보다 더 좋은것인지..아직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재미로 보자면야..전 솔직히 두작품다 그렇게 잼나게 보진 않아서..-_-;;
    류진님이 이번 패왕초이는 신경을 좀 쓰신듯합니다.아님 정말 파란님 말씀처럼 어디 심산유곡에서 칼을 가시다 오셨는지도..

    무림정벌기나 일인무적도 스피디하긴 했는데..내용이 엉성하게 나가면서 스피디해서..몰입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패왕초이는 님들 말씀처럼 좀 문장이 거칠긴해도(대가들에 비해서 거친것이지 제가 보기엔 왠만한 신인작가보단 훨 낫습니다.)내용이 전작들에 비해 훨씬 탄탄하고 몰입도 꽤 되고..잘 읽히는거 같아요..잼나게..빨리 초이가 좀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패왕처럼 강해져서 광귀남이니 나발이니 그자식 패거리들 싹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어요.ㅡ.ㅡ;;

    그리고 제발 이번 패왕초이는 성급하게 마무리짓질 마시길 빕니다.제발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1 11:28
    No. 8

    게으른 자에게 복이 있나니,
    쟁선계는 게으름덕분에......하지만 언제까지 인내할수 있을지.
    곤룡유기는 볼만 합니다.
    주인공인 곤을 비롯한 등장인물의 캐릭이 잘 살아있습니다.
    잔잔한듯하면서도 때때로 몰아치는 작가의 필력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프리윌리 처럼 고래와의 우정도......
    강추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미 종결됐는데(5권) 박준서님의 화산군도를 또한 추천합니다.
    아직 일독전이면 권해 드립니다.
    생존,복수,배신,파괴등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뒷골 떄리는 무협입니다.
    천무혈석,마등래유라는 괴기물이 주요소재로 등장하는데 그 생생한 묘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작가의 노력도 돋보이고요.

    근데 암만해도 류진이란 작가님은 파란님의 말씀처럼 영약을 드셨는지 폐관수련을 하셨는지 .....
    저는 처음에 동명이인인줄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1 11:31
    No. 9

    오케바리!! 남양군님 감사감사.
    박준서의 화산군도..오늘 책방돌아다니면서 찾아봐야겠군요..근데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히유..찾을수 있을런지..
    곤룡유기도 봐야겠습니다.이건 원래 볼까 말까 계속 고민중이었거든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청공검
    작성일
    04.02.11 11:40
    No. 10

    전 예전에 읽었던 책 같아서 재간인 줄 알았는데 신간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4.02.11 11:43
    No. 11

    추신:남훈님과 남양군 님을 고무림의 고문 변호사로 모실것을 금강님에게 강력 추천합니다....제가 감,비평란의 제목보다 글 쓰신분을 먼저보고 클릭 하게된건 순전히 남훈님과 남양군님의 글을 읽으면서 부터 그렇게 된것입니다...책임(?)지시죠...
    어찌 그리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서 글로 승화 시킬수 있는지...존경, 감탄 ...
    제가 복권 걸리면 (?)거하게 함 쏘지요 ...4차(?)까지 책임 확실히 지겠음..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1 13:10
    No. 12

    너무 심한 과찬이 아닌가 싶습니다..-_-;;(혹시 반의법? 쿨럭..남양군님은 몰라도..전 실은 제가 쓴글중에 시간보시고 새벽에 쓴글들은 거의다 술먹고 헤롱거리면서 쓴글입니다..ㅡ.ㅡ;;; 어떤글은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읽어보고 기겁을 하는경우도..으음..^^;; 엎질러진 물..어쩔수없는 경우도 있지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1 13:39
    No. 13

    파란님이 아마도 키워서 쥑일려고 하시는 겁니다.
    조심해야 함다.

    남훈님 주소를 쪽지로 남겨주세요.
    화산군도는 저희 동네 대여점에 있으니 제가 우편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마 쉽게 찾기는 힘들겁니다.
    그 책은 저도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11 15:25
    No. 14

    ㅎㅎㅎ 키워서 죽인다라. 무섭고도 반가운 말이군요. 후후후 이야 그리고 우편으로 보내시면, 반납할떄까지 좀 거시기 하지 않으려나요 ㅎㅎㅎ

    아무튼 보기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02.11 16:33
    No. 15

    흘흘 , , , ,

    초이의 일대기가 시작되는구려 +_+

    과연 패왕이 될것인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1 17:15
    No. 16

    남훈님 화산군도는 거의 엽기수준의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옴을 참고로 알려 드립니다.
    예를 들어 노예선의 선창안 놋군 노예가 탈출의 기회를 잡자 자신의 발목을 채운 쇠고랑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다 나중엔 자신의 발목을 날카롭지도 않은 배못(?)비슷한 도구로 빠각 빠각 잘라서 똑 분질러 내고 한다리만으로 깽깽이를 해서 바다로 뛰어 듭니다.
    몸속의 마등래유를 끄집어 내기 위해 뱃가죽을 쫘악 가르기도 하고......
    그 장면묘사는 좋게 말하면 쥑이고 나쁘게 말하면 임신부와 어린이는 상영금지입니다.
    하긴 그렇게 생생히 묘사하는것도 능력이긴 하죠.
    아마 일독을 하시면 세상에 이런 무협( 공포, 호러)도 있구나하고 감탄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제왕도
    작성일
    04.02.11 19:26
    No. 17

    남훈님께서 먼저 패왕초이에 대한 글을 올리셨군요. 저는 빌려 놓기는 했는데 오늘, 내일은 힘들 것 같습니다. ㅎㅎㅎ, 어쨌든 3차대전이 점점 임박하고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2.11 23:13
    No. 18

    역시 남훈님....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고 계십니다.^^
    패왕초이 읽긴 읽어야 하는데....
    남양군님 쟁선계보심 아마 저와 같은 파에 입문하실지도 모릅니다.
    '극친이재일파'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12 06:11
    No. 19

    ㅎㅎ 남양군님 제가 쪽지 보내드렸습니다.주소 적어서..^^;;
    귀찮으실텐데..암튼 감사합니다.저희동네엔 화산군도 없더라구요..찾아봤는데..감사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12 13:09
    No. 20

    북천권사님 전 원래 이재일 극친파입니다.
    근데 재작년인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재일,임준욱님을 비롯한 무협작가님들이 모여 상금을 걸고 당구대회를 했는데 이재일님이 대진표상의 음모를 꾸며 우승했다더군요.
    작품과는 달리 사악한 면이 있나 봅니다.
    하긴 뭐 500 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2.12 19:25
    No. 21

    음...어쩐지....^^
    그분은 그런 면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12 20:51
    No. 22

    그 당구대회 구룡쟁패라는 이름으로 열렸었지요. 진산 마님의 홈 마르스 에 가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더불어 기억나는건 진산마님의 뽀록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12 20:51
    No. 23

    그리고 우야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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